두번째 일상

여름의 문을 열기 위해서 떠나는 기차안이다. 평소와 똑같은 바깥의 풍경이지만 귀에 들려오는 계절의 음악들은 평소가 아닌 특별한 순간으로 지금을 인식하게 만들어 준다. 여름의 문 앞에서 문을 열고 여름이 오면 많은 것이 바뀔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원하던것 바라던것 노력하려했던것들이 하나같이 이루어지는 계절이 올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물론 그 문을 여는 과정이 굉장히 멋지고 감정적이었지만 바뀐것은 온도와 습도 그리고 내가 아닌 타인의 모습이었다. 어느새 다짐하고 포기하는것이 너무도 당연해져버린 나에게 여름의 문을 열리지 않았다. 여전히 여름의 문 앞에서 랄라스윗의 공연 여름의 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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