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여행지 5

유럽 배낭여행 떠나기 전 필독

큰맘 먹고 파리, 로마, 프라하, 런던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을 떠난다면,

하루 이틀 시간을 내어 작은 마을에 들러보세요.

영화 속 주인공보다 더 낭만적인 여행이 될 거예요!

▶ 현직 여행기자가 꼽은 로맨틱한 소도시 다섯 군데 미리보기

01 프랑스 ‘그라스’

_가장 달콤한 시간을 담아 둘만의 향수 만들기

“이 소중한 시간에 서로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향기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그것도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만의 향수로 말이다.

조향사의 도움을 받으면 둘이 함께 있을 때

조화롭게 어울리는 커플 향수를 만들 수도 있다.

완성된 향수에 서로의 이름을 붙여 준다면

더욱 특별할 것 같다.”

+ 그라스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1. 프랑스 3대 니치향수 브랜드 몰리나르/갈리마르/프라고나르

본사에서 진행되는 향수 조향 체험프로그램

2. 온 마을에 장미향이 가득한 5월 장미축제

3. 순백의 재스민으로 가득해지는 8월 재스민축제

4. 거리에서 만나는 작은 향수가게들

02 크로아티아 ‘흐바르’

_크로아티아의 ‘제주도 더하기 이태원’

“현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인 흐바르는

한마디로 ‘제주도 더하기 이태원’이다.

낮에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해변과 신비로운

자연경관이 빛을 발하고,

밤에는 ‘미친 것처럼’ 놀 수 있는 클럽 파티로

불야성을 이룬다.”

+ 흐바르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1. 세련된 레스토랑과 트렌디한 바, 클럽이 즐비한

흐바르타운의 해변

2. ‘유럽에서 가장 놀기 좋은 클럽도시’로 꼽힌

흐바르의 클럽들 (특히 카르페디엠 비치클럽!)

3. 비현실적인 바닷빛이 펼쳐지는 ‘푸른 동굴’

4. 5~6월 라벤더가 만발한 해안도로 거닐기

03 영국 ‘헤이온와이’

_책을 사랑하는 너와 내가 ‘우리의 서재’를 채우는 시간

“반경 약 200m 내에 서점 30여 개가 북스토어 간판을

내걸고 있고, 마음껏 책을 골라 양심껏 값을 지불하는

야외 무인책방도 골목골목 자리해 있다.

서점뿐 아니라 일반 가정집과 레스토랑, 카페들도

저마다 예쁜 표지의 헌책들로 유리창을 장식해 놓았다.

그야말로 책에 의한, 책을 위한 마을이라고 할 수 있다.”

+ 헤이온와이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1. 이 마을을 만든 주인공인 ‘리처드 부스의 서점’

2. 로즈북스, 포이트리 북숍 등 희귀본과 절판된 책을

잔뜩 소장하고 있는 서점들

3. 5월 마지막 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열리는

영국 최대의 책 축제 ‘헤이 페스티벌’

4. ‘우리의 서재’를 채울 첫 책 구입하기

04 이탈리아 ‘알바’

_알바에선 그냥 먹고, 마시고, 사랑하라

“네비올로 품종은 오래 숙성할수록 품질이 좋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의 와인 애호가들은 자녀가

성년이 되었을 때 기념주로 마시기 위해 자녀가 태어난 해의

바롤로 와인을 구입해두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둘이 처음 만난 해의 빈티지 와인을 꼭 한 병쯤 사오길

권하고 싶다. 만난 지 10주년이 되었을 때 그 와인으로

축하할 것을 약속하면서 말이다.”

+ 알바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1. ‘와인의 왕’이라 불리는 바롤로,

‘와인의 여왕’이라 불리는 바르바레스코

2. ‘미슐랭이 별을 쏟아부었다’고 할 정도로 많은

미슐랭 레스토랑들

3. 10~11월 송로버섯 축제 때 맛보는 송로버섯 파스타와 스테이크

4. 품질 보장된 와인의 시음과 구입이 가능한 ‘에노테카’

05 네덜란드 ‘델프트’

_우리, 신혼집에선 로열델프트에 커피 마실까

“로열델프트 공장까지 찾아갔다면 찻잔세트 하나쯤은

구입해 오는 것이 두고두고 후회를 남기지 않는 방법이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긴 하지만, 말 그대로 명품 도자기이니

‘새댁’의 그릇 욕심을 내세워 눈 꼭 감고 장만할 만하다.

신혼집에서 남편과 로열델프트에 커피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상상하면,

절로 미소가 지어질 것 같다.”

+ 델프트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1. 1653년부터 전통을 이어온 로열델프트 도자기 공장

2. 베르메르가 ‘델프트 풍경’을 그리던 장소

3. 길을 걷다 우연히 만나는 운하 옆 빈티지마켓

4. 기차로 10분 거리인 헤이그에 있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진품

★ 더 많은 ‘로맨틱 유럽 소도시’ 정보를 얻고 싶다면?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652308

출처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487758&memberNo=3109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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