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들르면 꼭 먹어본다는 말차 빙수] 꿈꾸는 흰 당나귀 말차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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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는 부드러운 우유 빙수는 예전부터 유행이라 많이 먹어 봤잖아요? 꿈꾸는 흰 당나귀의 말차 빙수는 좀 달라요. 우유를 얼린 것 같은 새하얀 흰색 얼음과 녹차라떼를 얼린 듯한 연한 녹색 얼음이 '살짝 두껍네?' 싶을 정도의 두께로 갈려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집 얼음은 입에 넣고 씹으면 사각사각 씹혀요. 입안에서 사각사각 씹히니 '이런 느낌 처음이야!'라 새롭고(*^ㅡ^*)……, 뭐 새로운 걸 떠나서 씹히는 느낌이 참 좋아요.

녹색 우유 얼음 자체로도 워낙 녹차 맛이 진해서 굳이 빙수 얼음에 녹차 아이스크림을 섞지 않았습니다. 살짝 비벼 봤는데, 아이스크림과 비빌 때 빙수 얼음이 녹으면서 아까 말한 그 사각사각한 느낌이 없어지더라고요. ㅠ_ㅠ 그래서 저희는 아이스크림이면 아이스크림! 얼음이면 얼음! 다 따로 먹었습니다. 떡을 먹을 때만, 아주 살짝 아이스크림이나 빙수를 곁들어 먹었네요. ㅎㅎㅎ (녹차 아이스크림은 녹차 아이스크림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합시다. 후회 없이 먹었노라고 말해요.)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유선준 / 버드나무소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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