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84일의 아기는 친부모로부터 상상도 못할 학대를 당한 후 숨졌다

생후 84일 된 딸을 잔인하게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부부의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다음 청원사이트 아고라에는 “온몸의 뼈가 부서져 피를 토하다 죽은 故 박채린 아기입니

다”라는 제목으로 아동학대방지시민모임이라는 단체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이 어린 아기는 지난 2015년 12월 17일 부천에서 태어났으나 93년생인 친부와 친모는 아이를 원치 않

는다는 이유로 아기를 잔인하게 학대했다. 이전부터 부모는 화풀이 대상으로 아기의 뺨 때리기, 두 눈을

손가락으로 누르기 심지어 아스팔트에서 떨어뜨리는 등의 폭행을 저질렀다.

게시물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 오전 5시 55분, 게임을 하던 채린이의 아버지는 채린이가 울자 100일도

채 되지 않은 아기를 침대에서 바닥에 떨어뜨렸다. 하지만 이미 잦은 학대와 굶주림으로 고통을 겪고 있

던 아기였기에 울음을 쉽사리 멈출 수 없었다.

그 후 그는 아기 머리를 이불로 감싸 누르듯 안고 우유병을 물렸고, 계속 울자 아기를 다시 던져버린 후

다른 방에 가서 잠들었다. 아침에 잠에서 깬 엄마는 아기의 죽음을 발견했고, 엄마와 아빠 모두 “채린이

는 침대에서 떨어진 것”이라고 말을 맞춰버렸다. 이후 부부는 진단서 위조 등을 통하여 범행을 은폐하

려 했고, 피 묻은 배냇저고리를 세탁하여 증거인멸까지 시도했다.

뒤늦게 숨진 딸을 병원에 데려간 부부. 그러나 아동학대를 의심한 의료진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부검결과 채린이는 양쪽 갈비뼈와 골반 뼈, 복사 뼈 등 온몸에 다발적으로 골

절이 있었고 왼쪽 팔꿈치는 탈구돼 있었다. 굶주림과 빈혈, 영양실조 등으로 사망 당시 몸무게가 3.45

㎏에 불과했다. 골다공증에 심각한 두부골절, 두개골 함몰 등의 부상도 있었다.

아동학대방지시민모임은 “100일도 채 살지 못한 갓난아기의 몸이 성한 곳이 없었다”며 “그러나 이들

부부는 반성조차 하지 않고 사설 변호사를 선임해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악랄하게 아기를 괴롭히고 숨지게 한 부부가 더 이상 사회에서 활개치고 다니지 못하도록 널리

알려야한다”며 “재판부에 강력처벌을 요구하는 서명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해당 청원은 22일 현재 목표치인 5만명을 넘어선 상태이다.

김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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