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값 하락 우유 소비자가격도 하락할까?

원유값이 ℓ당 922원으로 18원 인하됐습니다.

인하된 원유가격은 올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적용되면서 우유 소비자가격도 하락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업계의 우유값 하락에 대한 입장과 예측을 들어보았습니다.

>>낙농진흥회, 원유값 ℓ당 922원으로 18원 인하 결정

낙농진흥회는 지난 28일 이사회에서 원유기본가격을 작년보다 18원(1.9%) 인하된 ℓ당 922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원유가격연동제 도입 3년만에 처음으로 원유기본가격이 떨어졌습니다.

지난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원유 1ℓ당 생산비가 764원으로 작년보다 33원(4.2%) 줄었고 물가인상률은 0.7%로 인하요인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최근 우유 재고가 쌓여도 우유 값이 내리지 않는 이유로 원유가격연동제가 꼽히곤 했습니다.

2013년 원유가격 연동제 도입 후 첫해에는 원유 가격이 ℓ당 834원에서 940원으로 약 13% 인상됐고, 2014~2015년에는 2년 연속 가격이 동결됐습니다.

>>우유 가격 하락? “더 지켜봐야”

원유가격연동제 이후 3년만에 원유가격이 내리면서 소비자가격이 낮아질 것인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우유 소비자가격 인하폭은 유업체와 유통업체간의 협상을 통해 결정됩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원유기본가격이 인하와, 우유값 인하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 100원 단위

우유값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제조사나 유통업체가 가격인상은 빠르게 반영하지만 가격인하는 빨리 적용하지 않아 우유값 인하가 언제 이뤄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유업계도 소비자가격 하락까지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 관계자는 “원유값 18원 하락이 소비자가격에는 큰 영향을 미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소비자가격 하락까지는 더 두고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당장 소비자가격 하락은 어렵겠지만, 어느 정도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다만 크게 체감할 정도는 아닐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원유가격 하락으로, 유제품 사업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거라는 증권업계 분석도 나옵니다.

신한금융투자 오경석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하락이 유제품 사업자에게 매우 긍정적인 결과”라며 “유제품 가격 인하 가능성도 있지만 과도한 할인 행사로 백색시유가 여전히 적자 구조이므로 가격 인하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다”고 분석하면서 원가율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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