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어떤 괴짜에게도 ‘취향저격’ 퍼펙트”

[인터뷰] 카를로스 고메즈 유리베 넷플릭스 제품 혁신 담당 부사장

“넷플릭스 회원 숫자는 전 세계적으로 8천만 명이 넘습니다. 아무리 독특한 취향을 가졌더라도 넷플릭스의 방대한 데이터 표본과 알고리즘 기술로 사용자에게 딱 맞는 콘텐츠들을 추천해줍니다”

카를로스 고메즈 유리베 넷플릭스 제품 혁신 담당 부사장은 지난 30일 기자들과 만나 넷플릭스의 글로벌 알고리즘 및 개인화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가입자들이 원하는 콘텐츠 뿐만 아니라 가입자들의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교한 15가지 종류의 알고리즘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다.

지난 1월 190여 개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한 이후 넷플릭스는 전 세계 8천 1백만 명의 가입자들의 시청 행태를 포함한 다양하고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축적, 분석할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얻게 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개인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인터페이스 제공 능력을 갖추게 됐다.

카를로스 고메즈 부사장은 “넷플릭스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상황에 맞는 알고리즘의 변화와 테스트를 하고 있다”며 “사용자의 취향이 아무리 특이해도 8천만명이라는 데이터 표본 속에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은 확률적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고 이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이 작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그만 다는 전담팀도 두고 있어 사용자들에게 매우 상세한 장르별로 콘텐츠 추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만약 사용자가 넷플릭스의 특정 콘텐츠를 보다가 중간에 지루함을 느껴, 이 것을 끄고 다른 영화 및 비디오를 재생하는 상황까지 캐치해 알고리즘에 반영하게 된다는 것의 고메즈 부사장의 설명이다.

넷플릭스 시청 누적 시간이 쌓일수록 사용자는 넷플릭스가 분류한 수 천개의 글로벌 커뮤니티로 들어가 속하게 된다. 이 글로벌 커뮤니티에 속한 사람들은 넷플릭스가 추천해주는 비슷한 콘텐츠들을 공유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카를로스 고메즈 부사장은 “현재 한국의 넷플릭스 회원 중 2% 정도가 글로벌 커뮤니티에 속해 있다”며 “이 커뮤니티를 통해 회원들은 다른 로컬 국가의 콘텐츠들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국가별로 콘텐츠 취향이 극명하게 나뉠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넷플릭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혀 다르다. 특정 사용자가 자신과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의 분포도를 보면 같은 국가보다는 다른 지역 국가의 사람들이 더욱 많다고 고메즈 부사장은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190개 국가에 서비스되는 만큼 번역팀이 다양한 언어로 수 많은 콘텐츠들을 작업 해야한다. 시간적으로나 인력적으로 큰 낭비가 아닐 수 없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비슷한 대사나 문장이 겹치는 경우가 많은데 넷플릭스의 알고리즘 기술이 자막 번역에도 활용될 수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넷플릭스 측은 “같은 대사라도 장면의 상황에 따라 뉘앙스가 다르고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아직은 사람이 직접 작업하는게 효율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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