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 조립하는 모듈형 신발

‘신발을 휴대한다’… 누구에게는 생소한 일일 수도, 누구에게는 익숙한 일일 수도 있다. 신발을 휴대해야 하는 상황은 대개 발이 불편하지만, 예쁘고 격식 있는 신발과 발이 편한 두 신발을 들고 다니면서 때에 따라 갈아신는 상황이다. 그뿐만 아니라 운전하는 차량에 운전용 신발을 따로 비치해두는 상황도 있을 수 있다.


신발을 휴대하면 발은 편하지만, 신경 쓰이고 부피도 차지하는 등 몸은 불편할 수 있다. 그러나 예약 판매를 시작한 SHOOZ를 이용하면 이런 불편함은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으리라 싶다.


SHOOZ는 겉으로 보기에 일반 신발과 다를 게 없어 보인다. 그러나 신발코에서 발목으로 이어지는 선이 눈에 띈다. 이 선의 정체는 지퍼. SHOOZ는 지퍼를 통해 발등과 발바닥 부분을 분리할 수 있는 독특한 신발이다. 두 부분을 분리할 수 있으므로 중간중간 신발을 쉽게 갈아신을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신발 바닥 부분은 운전용(Drive Sole), 운동용(Running Sole), 일상생활용(Urban Sole)의 세 종류가 있고, 여기서 운동용과 일상생활용은 흰색과 검은색이 있어 총 다섯 가지의 신발 바닥을 고를 수 있다. 신발 등 부분은 현재까지 총 19종이 공개된 상황. 이론적으로 최대 95가지의 신발을 만들 수 있다.


SHOOZ의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르나 신발 바닥은 50유로, 신발 등도 50유로 전후다. 이렇게 한 세트를 사면 100유로로 저렴한 신발은 아니나, 부품의 종류가 늘어날수록 신발 종류도 늘어나므로 여러 세트를 구매하면 신발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신발 일부가 상했을 때 신발 전체를 버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쓰레기도 줄이고, 신발을 오래 신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관이 쉽다는 장점도 있다. SHOOZ에서 제공하는 보관용 판을 이용하면 신발 등을 납작하게 펴서 보관할 수 있다. 여벌의 신발이 필요할 때, SHOOZ를 이용하면 부피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신발은 여행 가방에서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제품이므로 SHOOZ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SHOOZ는 킥스타터에서 모금을 마감하고 이번에 예약 주문을 시작했다. 애초 약속했던 제품 출시 시기보다 조금 늦어져 제품은 8월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고 9월 중순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 : 40유로~(신발 바닥), 35유로~(신발 등)

배송 : 2016년 9월

참고 링크 : SHO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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