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창녀다’ 해시태그 논쟁 총정리

우리가 “창녀”를 특정 소수자 집단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하는 사회에 살고 있는 한, “나는 현실의 창녀를 비하한 게 아니라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그 단어를 사용한 것뿐이다”라는 식의 ‘진짜 의도’에 기댄 재반론은 사실 설득력이 없다. 애초의 비판 자체가 발화의 의도가 아니라 그 의도와 무관하게 작동하는 효과를 지적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성애자 남자애들끼리 서로 욕으로 “호모 새X”란 말을 쓰면서 “나는 의도는 동성애 혐오가 아니라 그저 평범한 욕설을 하고 싶었을 뿐이다”라고 말하는 게 사실이라고 해서 그 언어사용이 덜 문제적이 되지는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http://ppss.kr/archives/85597

이슈 큐레이팅 매거진 ㅍㅍㅅㅅ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