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 (1) ~ 신안 증도

한국은 “빨리, 빨리”에 중독되어왔다. 그 덕택에 우리나라의 경제가 이렇게 급성장 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제는 느림의 미학이 대중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여행에서도 비행기 보다는 자동차, 자동차 보다는 자전거, 자전거 보다는 걷는 여행이 대세를 형성하고 있다. 슬로우 트래블이 대세이다. 이런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에는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 여럿있다. 증도는 담양, 완도와 함께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2007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치타슬로(chittaslow, 슬로시티의 국제적 공식 명칭)’ 인증을 받았다. 1999년 ‘느리게 살자’라는 구호 아래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슬로시티 운동(국제적인 공용어는 ‘치타슬로’)은 국제연맹이 설립되며 전 세계로 확산됐다. 경쟁하듯 ‘더 많이, 더 빨리, 더 풍족하게’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좀더 느리게, 좀더 작게, 좀더 부드럽게’를 추구하며 영속성을 지켜나가자는 운동이다. 슬로시티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인구가 5만 명 이하여야 하고,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야 하며, 패스트푸드점이 없어야 하는 등 수십 가지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증도의 가장 큰 볼거리는 태평염전이다. 우리나라 단일 염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전체 크기가 약 460만㎡로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한다. 태평염전은 그 자체가 근대문화유산(등록문화재 제360호)으로 지정돼 있다. 염전 안에는 염전체험장과 염생식물원도 있다. 염전체험장에서는 직접 결정판에 들어가 소금을 긁어모으는 대파질을 비롯해 물레방아 같은 수차로 소금물을 퍼 올리는 체험도 가능하다. 염전 입구에 자리한 소금박물관도 둘러볼 만하다. 증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은 우전해수욕장이다. 규모가 제법 커서 백사장 길이가 4km가 넘는다. 모래가 곱고 부드러운 데다 폭도 100m에 달한다. 수심도 완만해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우전해수욕장 북쪽 끝에는 갯벌이 있다.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422만 4,000㎡의 광활한 면적을 자랑한다. 이 갯벌에 길이 470m의 일명 짱뚱어다리가 놓여 있다. 화도도 가볼 만하다. 장혁과 공효진이 나왔던 드라마 <고맙습니다> 촬영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해졌다. 증도와 화도는 1.2km의 노둣길로 연결되어 있다. 노두는 개펄 위에 돌을 놓아 건너다니던 징검다리다. 물이 차면 사라지고 물이 빠지면 모습을 드러낸다. [주변 음식점] 갯풍식당 : 장어구이 / 증도면 증동리 / 061-271-0248 반올림식당 : 숭어회 / 증도면 화도 / 061-261-1544 갯마을식당 : 병어찜, 백합탕 / 증도면 증동리 / 061-271-7528, 010-4543-7527 솔트레스토랑 : 함초요리 / 증도면 대초리 / 061-261-2211 / 매주 수요일 휴무 [ 숙소 ] 엘도라도리조트 : 증도면 우전리 / 061-260-3300 / 현대장 : 증도면 증동리 / 061-271-7528 에벤에셀민박 : 증도면 대초리 / 010-3817-5569 장고민박 : 증도면 대초리 / 061-275-4106 자세한 이야기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http://bit.ly/11tbF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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