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아들과 바느질놀이/ 나만의 인형만들기

오늘은 아이와 함께 바느질하며 놀았어요. 하는 내내 제가 더 재미있게 했어요~ 이쁜 옷 입히고 싶고.. 소품도 더 이쁘게 만들고 싶고.. 머리숱도 더 풍성하게 붙이고 싶었지만, 마음처럼 이쁘게 된 건 아니지만 민재와 함께 하나하나 만들어서 완성 된 인형이라서 왠지 더 정이가고 귀여워 보이는거 있죠~>_<

사춘기 아닌 초딩1학년 사춘기를 뜨겁게 지나고 있는 아들과 함께 바느질 놀이라니~~ 남자아이라서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 재미있어했어요. 오늘 처음으로 바늘과 실을 잡아 본 민재는 간단하게 천을 오리고 천 두장을 맞대서 홈질까지 해봤답니다. (홈질이라 쓰고 시침질이라 읽는다;;) 인형 옷을 만들려던 천으로 혼자서 손수건을 만든건데 땀도 크고 삐뚤빼뚤 이쁘진 않았지만 혼자서 완성하고는 뿌듯했나봅니다. 가방안에 조용히 담더니, 화장실에서 손 씻고 손수건으로 닦을 때 쓴다고하네요. 이런 귀요미~

인형만들기는 재봉의 신인 언니에게 인형모형(?)을 선물받은데에서 시작했어요. 저희의 상상력을 믿는다며 , 덜러덩 맨몸에 대머리인 인형만 던져주었어요. 그렇게 빈 몸뚱아리인 인형은 집안 한쪽 구석에 자리하고 있다가 오늘 민재와 함께 생각이 나서 꾸며보았어요. 처음엔 어떻게 꾸밀지 막막하더니, 천 한장을 둘러 치마를 만들고 나니.. 위에 윗옷을 이쁘게 입혀주고 싶고..두건도 씌워주고싶고.. 머리도심어주고 싶고.. 하나하나 생각이 나더라구요.

일단 헤어스타일이 자신 없어 씌운 두건!! 이 두건을 씌우고 나니, 민재가 집안일 해주는 인형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이름은 미미라고 지어주고는;;) 왠지 하나하나 꾸미다보니... 결론은 인형이 엄마를 닮았다 였습니다!!

나머지는 빨리 완성하고 싶어서 글루건을 이용했어요.몸 모양에 맞춰서 잘라서 글루건으로 붙여준거에요~

함께 놀고 생각하는 미술놀이/미술심리에 관한 콜렉션은https://www.vingle.net/collections/4260841

아이와 함께 아름다운 색으로 가득한 세상을 꿈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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