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자주 여는 내 아이에게

아주아주 늦은 밤, 모두모두 잠든 밤, 아빠가 집에 들어왔어요. 그리고 아빠가 깜박 냉장고 문을 열어 두고 가 버렸어요! "아, 덥다, 더워!" 여기저기서 불평이 쏟아졌어요. 하지만 더 큰 골칫거리는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요구르트 오 형제가 소곤댔어요. "좋아, 출동이다!" "으아앙, 어떻해!" "흘러내린다!" 보다 못한 초코칩 쿠키 가족이 척척척 카스텔라 씨를 에워쌌어요. "와, 수영장이다!" 딸기 자매들은 말릴 틈도 없이 아이스크림 속으로 첨벙첨벙 뛰어들었어요. 너도나도 아이스크림 속으로 뛰어들었어요. 요구르트 오 형제가 아무리 말려도 소용없었어요. 그때, 냉장고 문이 활짝 열렸어요. 아빠였어요! '벌컥 벌컥 벌컥' 아빠는 물 한 병을 다 비우고 문을 닫고 가 버렸지요. 이른 아침, 호야는 부엌으로 쌩 달려갔어요. 냉장고를 열자, 어마어마한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있었어요. "우리 아빠 진짜 최고!" >>아들셋맘은 오늘도 냉장고문 사수 중<< 하루에도 몇 번이나 열렸다나 닫히는 지 모릅니다. 생김치는 금방 신김치가 되고, 물은 금방 미지근해지고, 채소들은 언제나 시들시들. 언제부턴가는 냉동실 얼음까지도 몰래몰래 하나씩 하나씩 빼먹는 세아들들. 우리집 냉장고는 여름만 되면 얼마나 힘들까요. "냉장고는 꼭 필요할 때만 열자" 나름 마음을 다스린 엄마는 나지막히 예쁘게 말해봅니다. 첫째, "진짜 필요해서 연거야." 둘째, "필요하니까 열지용!" 막내, "삐료해~ 삐료해~" 에휴~ 말이라도 못하면...! 애교라도 안떨면...! >>BabyBook<<

엄마들만의 공감 그리고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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