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은 착하기만 한 여자친구는 아니였을 겁니다.

제게서 마음이 떠나 뒤돌아서버린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과 미련과 그리움들을 주저리 주저리 적은 제 글들을 보시고 힘내라고~ 용기주시고 그 아픔 이해한다고~ 공감해 주시고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 글들은 지극히 저만의 1인칭 주인공 시점이다 보니... 제가 잘못한 부분 보다는 남자친구가 제게 잘못한 것들과 저를 서운하고 힘들게 했던 부분들이 많이 드러나서 저는 좋은 여자 친구였는데... 제 남자친구가 참 몹쓸 사람이었고 나쁜 남자처럼 비춰지나 봅니다. 제가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보시고 제게 현실을 직시하게 해 주시는 것은 너무 감사하지만 상대적으로 제가 그 사람에게 너무 착하고 넘치는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이 모자란 사람이어서 제 가치를 모르는 사람처럼 비춰지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 사람에게 착하기만 한 여자 친구는 아니었을 겁니다. 여성~여성~스럽지도 않으면서 애교도 없고 고집도 세면서 양쪽 부모님과 가족들을 등에 업고 그 사람에게 결혼 부담만 주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 사람의 표현대로 답답하고 집요해서 질리게 만드는 사람이었을지도요... 그래서... 지극히 제 관점의 1인칭인 글들을 읽으시고 저나 그 사람에 대해서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저를 너무 착하게만 봐주시고 메시지나 댓글주시는 분들께는 포장된 제 이미지를 드린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고... 그리고 그 사람은 모르지만... 저의 글 때문에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공간에서 비난을 받는 그 사람에게도 제가 너무 미안해지거든요. 그냥 정말 지극히~ 그냥 제 개인적인 시각에서 작성되는 푸념들일뿐입니다. 편안한 밤들 되셨으면 합니다.

실연 당한(?) 노쇄 처녀 "다온"... 답정녀 그녀의 주저리주저리 끄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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