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망신’ 미스코리아?…해외서 조롱거리

해외 SNS에서 미스코리아 출전자들을 조롱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출전자 34명의 외모가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다는 내용이다.

지난 11일 나인개그( 9gag)에는 “한국의 2016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출전자 34명의 사진 위에 "최근 한국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출전자들은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너무도 힘든 시간을 안겨줬다”며” “다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또 미스코리아 진(眞)으로 뽑힌 김진솔(22)씨의 사진을 두고 “사람들은 이 여자가 옷을 34번 갈아입은 것이라고 말한다”고 비꼬았다.

그리고는 “사람들은 같은 성형외과 의사에게 수술을 받은 것이라고 하는데 나는 ‘닌자’가 34번 몸을 쪼갠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조롱했다.

16일 기준 이 글에는 12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평범한 인종차별이 최악의 인종차별이다. 비슷한 글을 아프리카의 한 미인선발대회에서도 봤다”며 비판한 댓글이 가장 많은 추천수를 받았다.

그러나 “클론 전쟁이 시작됐다” “한 사람이 이기면 모두가 이기는 셈 ” “심사위원들은 도대체 어떻게 1위를 뽑은거냐” 등 비난 댓글이 주를 이뤘다.

우리나라 미스코리아 출전자들의 비슷한 외모가 해외커뮤니티에서 조롱의 대상이 된 건 처음이 아니다. 그럴 때마다 ‘성형공화국’이라는 오명이 따라붙는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다른 나라 연예인들도 성형수술을 하는데 왜 유독 한국만 걸고 넘어지는지 모르겠다” “머리스타일이나 화장법이 비슷해서 그런 것일뿐” “우리도 백인은 다 똑같아 보인다” 등 불쾌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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