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세가족이 모인 김에 애들은 집에 떼놓고 어른들끼리만 한잔 마시러 덕천동으로... 토욜이라 그런지 가게들마다 손님이 거득거득... 1차로 조개마을에서 먹은 해산물 모듬 멍게 껍데기에 소주 한번 부어서 마셔주시고 ㅋ 2차로 맥주 마시러 간 이층집 필스너 네병을 마시면 요 이쁜 시계를 준단다. 이날 우린 시계 세개를 획득해 왔다는... 필스너도 파울라너도 맛있었다. 오늘 마트간 김에 또 몇캔 데려왔다는... 평범한 안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