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가 매주 개봉하는 영화로 활기를 띄고 있죠? 이번 주 개봉하는 신작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극장가 여름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주 개봉하는 영화는 <부산행>을 비롯해 <극장판 요괴워치>, <무국적 소녀>, <바람난 여자들>, <마신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있는데요. '이번주 커밍쑨'에서는 볼 만한 영화 5편만을 엄선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첫번째 추천 신작 <알파독>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일파독> 고 안톤옐친의 유작 2009년도 작품 <알파독>이 재개봉을 합니다. 납치된 십대 '잭' 역을 맡은 '안톤옐친'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는데요. 더이상 '안톤'의 연기를 볼 수 없게 된 관객들의 슬픔을 달래줄 영화입니다.
<71:벨파스트의 눈물> 로튼 토마토 지수 96%의 높은 평점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곰상에 노미네이트되어 '큐메니컬상'을 수상한 <71:벨파스트의 눈물>을 소개합니다. 71년 북아일랜드 분쟁 당시 시위대 진압을 위해 파병된 한 남성이 낙오된 후 복귀하고자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생존 스릴러입니다.
<이레셔널 맨> 우디 앨런'의 영화 중 가장 '미친 주인공'이 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유쾌하기도, 음울하기도 한 세계를 구축해나갔던 우디 앨런은 <블루 재스민>에 이어 또한번 독특한 우울증의 세계로 관객을 인도합니다. 시니컬한 천재 교수 호아킨 피닉스와 지적인 매력과 유쾌함을 겸비한 엠마 스톤의 호흡만으로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한 영화 <이레셔널 맨>입니다.
<아이스 에이지:지구 대충돌> 2002년 첫 선을 보인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는 개성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캐릭터로 인기를 얻어온 블루 스카이표 애니메이션입니다. 이번 <아이스 에이지:지구 대충돌>은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사고치고도 해맑은 '스크랫'과 이를 수습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이번 시리즈가 완결편이라고 하니, 사고뭉치 '스크랫'이 그리워지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