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오픈때부터 벼르던 고갱전.. http://gauguin.kr/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그렇게 맑고 청명한 하늘이었지만 그아래 지상은 몹시 뜨거웠던 토요일.. 많아많아 그렇게 사람이 많아 더 더운건지.. 아님 그의 작품에서 아직 식을줄 모르는 열기가 나오는건지.. 몰랐던 사실 하나.. 알폰스 무하와 고갱이 친구였다는.. 고갱과 다른 프랑스의 후기인상파 작가들의 이야기는 너무 유명하지만.. 고갱과 무하가.. 동시대에.. 그것도 함께 무하의 스튜디오를 공유했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이 둘의 작품세계는 별나라인데.. 도슨트관람을 하려했지만 지브리레이아웃전처럼 너무 많은 관람객때문에 오디오가이드로 만족해야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