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태양광 충전 등 기술과 패션의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네덜란드 태생의 디자이너 ‘폴린 반 동겐(Pauline Van Dongen)’이 콘돔을 만드는 라텍스 소재로 제작된 점프수트의 컨셉안을 선보였습니다. 폴린 반 동겐이 선보인 점프수트는 세계적인 콘돔 브랜드인 ‘스킨(SKYN)’에서 실제로 콘돔을 제작할 때 사용되는 소재와 일치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SKYN의 혁신적인 콘돔은 ‘SKYNFEEL™’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기술이 적용된 소재로 제작된 점프수트는 초박형의 부드러운 소재를 단지 피임도구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운동복에 적용 시켜보는 것을 어떨까에 대한 의문점으로 시작됐습니다. 몸에 밀착되는 라텍스 소재의 점프수트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 시키며, 양 측면에 디자인 된 날개 모양의 디테일은 멀리 뛰기 등의 점프를 활용하는 운동 시 젖혀지게 되어 체공시간을 늘리고, 달리기와 같은 직선 운동 시 몸에 밀착 되어 더욱 효율적인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합니다. 아직은 컨셉안 단계의 프로토타입으로 실제 시판이 이루어지진 않지만, 새로운 소재의 적용으로 기능성 운동복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SKYN과 폴린 반 동겔이 지속적인 노력 끝에 어떤 제품을 정식으로 공개하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SKYN의 제품과 SKYNFEEL 기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SKYN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