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 Super Heroes (6860)

빙글은 덩치가 커진 것 같은데 키덜트 & 레고 커뮤니티는 오히려 작아진 것 같아서 슬픈 아침이네요. 오늘 리뷰할 녀석은 큰박스로 찾아온 제품 번호 : 6860 배트케이브 입니다.

배트케이브는 말그대로 박쥐 동굴인데 브루스 웨인이 사는 웨인저택 지하에 위치한 배트맨의 기지예요. 첫 등장은 팀버튼 영화에서 그 모습이 그려져 코믹스 설정으로 옮겨진 경우입니다. 제품의 설정인 배트케이브에 갇혀있는 포이즌 아이비를 구하기 위해 베인이 배트케이브로 쳐들오는 모습을 재연해 놨어요.

레고 시리즈에서 두번째로 등장하는 브루스 웨인 입니다. 다크나이크의 영향을 받아 날카로우면서도 고집 있어 보이는 외모가 인상적인 미피죠? 올드버전인 7783에도 브루스 웨인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제품을 새걸로 구매하면 돈이.......

벌써 두대째 배트바이크를 뽑으신 배트맨입니다. 먼저 나온 6857의 바이크가 아령 같은 느낌이었다면 6860의 바이크는 약간 군만두 같이 중간이 두툼한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내구성 하나는 확실해요.

올드 버전을 포함해도 배트맨의 사이드킥에게 레고가 허락한 탈 것은 많지 않은데요(현재까지 3대). 역시 이 제품에도 본래는 로빈은 맨몸으로 등장해요. 하지만 레고에는 폴리팩이라는 프로모션 제품이 있죠. 30166 제품에 있는 레드버드 바이크를 데려왔어요. '로빈'의 이름 뜻이 울새인건 아시죠?

베인이란 캐릭터가 드릴 달린 트렉터와 무슨 상관 있냐고 하신다면 아무 상관 없다는... 다만 제품 설정을 충족하기 위한 탈 것치고는 꽤나 만족스러운 퀄리티예요. 바퀴를 굴리면 앞면에 드릴이 같이 돌아가는 장치가 되어있거든요. 베인의 레슬러 스러움과 포이즌 아이비를 구한다는 설정이 배트맨 4 - 배트맨과 로빈이 생각나지만 그 영화는 흑역사 자체이므로 패스!

매혹 돋는 포이즌 아이비와 든든한 베인의 투샷입니다. 포이즌 아이비의 본명은 파멜라 아이슬리로 전도유망한 식물학자였다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파괴하는 인간에게서 식물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새롭게 태어난 식물성 인간으로 이해하시면 될거 같아요. 베인은 코믹스에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뛰어난 지능에 엄청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배트맨과 다투던 빌런이었어요. 본래 용병 출신으로 고담에 다른 빌런들과 엮이는 부분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해요.

배트케이브 건물의 이모저모 입니다. 1. 포이즌 아이비를 가두는 감옥 (어째서 동굴안에 다른 사람도 아닌 아이비만을 위한....) 2. 배트맨의 도구를 보관하는 배트기어! 3. 브루스 웨인이 저 윗부분에 뚜껑을 열고 서면 배트맨 코스튬을 입고 아래로 내려온다는 기적의 설정! 4. 5개의 브릭으로 고풍스러운 전화기가 뙇! 5. 건물 이쪽에서 저쪽으로 건널 수 있는 다리와 박쥐! 6. 배트케이브의 메인은 역시 배트컴퓨터죠. 7. 차고처럼 문을 활짝 열어본 모습이네요.

비록 7783 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브릭이 들어가는 대형 제품인 만큼 만드는 재미와 진열하는 맛이 나네요. 습하고 우중충한 날씨에 지치지 마시고 좋아하는 취미 생활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저는 다음에 뵙죠~

시 ・ 창작문예 ・ 일기 ・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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