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만샤프트의 심장,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국가대표팀 은퇴

"차비 에르난데스? 필요 없다. 바이에른엔 ‘그’가 있지 않은가." "내게 있어서 ‘그’는 아주 위대한 선수다. 나는 그의 플레이를 좋아한다." "독일의 중심은 ‘그’다. ‘그’는 경기의 속도를 조율할 줄 아는 선수다. ‘그’의 출장 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 도대체 ‘그’가 누구기에 차비 에르난데스를 대신해서 필드를 누빌 역량을 가졌을까요. 이 정도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선수는 전 세계 에 흩어진 수많은 미드필더 가운데 가장 위대한 선수에게 바치는 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유프 하인케스 前 바이에른 뮌헨 감독, 現 레알 마드리드 감독 지네디 지단, 前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 토마스 헬머의 발언입니다. 과연 ‘그’가 누구기에 이런 찬사를 받아온 걸까요.

그는 바로 독일 국가대표팀의 심장.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찬사를 받기 부족함 없었던 슈바인슈타이거는 7월 29일을 기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2004년 헝가리와의 친선전으로 독일 대표팀에 승선했던 19살 앳된 선수가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 되어 이제 선수단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비록 측면 미드필더로 뛰어던 세월동안 빛을 보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다른 위대한 미드필더들과 함께 2000년대, 2010년대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기억될 것입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데뷔전이던 헝가리 친선전 이후 A매치 120경기에 출장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독일은 2005 컨페더레이션스컵 3위, 2006 독일 월드컵 3위, 유로 2008 준우승, 2010 남아공 월드컵 3위, 유로 2012 4강,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유로 2016 4강으로 이어지는 걸출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또한 홀로 2골을 기록하며 조국을 3위로 이끌었던 독일 월드컵 포르투갈전(3,4위 결정전)이나, ‘독일 올해의 선수상-월드컵 베스트 일레븐-도움왕’을 수상했던 2010 남아공 월드컵은 선수 개인으로 서도 화려한 기억들로 수놓아져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무렵부터 노쇠화 조짐이 보였고, 이후 잦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클럽에서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유로 2016에서는 클럽에서 보여준 모습보다는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결승행을 결정 지었던 프랑스와의 4강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선제골을 내주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이후 필립 람이 은퇴를 한 것에 이어 올해가 시기상으로 대표팀 은퇴가 적절 했습니다. 독일은 여전히 천재적인 재능을 육성하고 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군가 슈바인슈타이거의 공백을 메울 것입니다. 어쩌면 선수로서도 후배들을 위해 마음 편히 자리를 비켜줄 수 있는 토양이 있다는 것은 행운일지도 모릅니다. 12년 간 독일을 대표해 필드를 누볐던 슈바인슈타이거에게 주인 없는 행운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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