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그바 이적과 관련해 유벤투스가 굴욕아닌 굴욕적인 별명을 얻게 됐습니다. 이른바
'거지투스'
포그바 이적과 관련해 맨유에게 옵션을 덕지덕지 붙이면서 많은 팬들에게 이런 별명이 붙게 됐는데요. 비단 포그바 이적 뿐 만 아니라 과거에 있었던 분할 이적료 지급 같은 것들이 '거지투스'에 한 몫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막상 이번 시즌 유벤투스를 보면 그런 소리가 쏙 들어갑니다.
미랄렘 퍄니치 (AS로마 -> 유벤투스)
이적료 3200만 유로 (약 423억 원)
AS로마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
마르코 피아차 (디나모 자그레브 -> 유벤투스)
이적료 2300만 유로(약 289억 원)
크로아티아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
곤살로 이과인 (나폴리 -> 유벤투스)
이적료 9000만 유로 (약 1125억 원)
세리에A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
폴 포그바 (거의 이적 완료, 유벤투스 -> 맨유)
이적료 1억 2000만 유로 (약 1497억 원)
축구 역사상 역대 최고 이적료
영입은 할 대로 하고 동시에 거상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지투스'아니고 오히려 '거상투스'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