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의 컴백을 기다리며 할 일

빅스가 오는 12일 컴백한다. 올 초 발표한 연간 프로젝트 ‘빅스 2016 콘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두 번째 프로젝트. 제목은 ‘하데스(Hades)’다. ‘콘셉트돌’이라는 신선한 포지셔닝으로, 듣는 즐거움, 보는 재미를 선사해 온 빅스. 이들의 컴백을 기다리며 합법적 루트를 통한(?) 복습 영상을 골라봤다.

# 어머, 이건 100번 봐야 돼! 베스트 뮤비5

1. ‘SUPER HERO’

데뷔 곡이다. 풋풋한 외모로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풍긴다. ‘콘셉트돌’보다는 ‘댄디가이’에 방점이 찍혀 있는 듯 한 뮤직비디오. 즉, 요즘에는 보기 힘든 빅스의 모습이 가득한 영상이다.

2. ‘다칠 준비가 돼 있어’

본격적인 콘셉트돌의 역사가 시작된 뮤직비디오라고 할 수 있다. 여러 면에서 지금의 빅스를 만들어준 노래라고도 볼 수 있고. 리더 엔의 SNS 홍보로 서막을 열었는데 너무 실제 같은 멘트들에 화제가 됐다.

3. ‘저주인형’

빅스에게 첫 1위를 안겨 준 곡. 매우 의미있는 노래다. 동시에 상상 못한 잔혹한 뮤직비디오로 놀라게 만들었다. 19금 버전 뮤비가 공개됐는데, 눈동자 없는 눈, 살을 꿰매는 듯한 장면이 담겼다.

4. ‘대.다.나.다.너’

센 캐릭터의 향연에 기운이 달린다면 이 뮤직비디오를 보면 된다. 멤버들의 귀엽고 순수한 모습이 담겼다. 충격과 공포의 유행어 제목을 빼고는 모든 것이 순조로웠던 노래다. 하얀 옷을 입고 장난치는 멤버들 모습도 귀엽다.

5. ‘다이너마이트’

직전 활동곡이라 꼭 한 번 봐줘야 한다. ‘하제스’로 연결되는 스토리이기 때문이다. 세련된 멤버들의 스타일링을 보는 재미가 있는 뮤직비디오. 동시에 5대5 가르마가 남자의 섹시함을 두드러지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한다.

# 어머, 이건 꼭 봐야 돼! 베스트 퍼포먼스5

멤버들끼리 있을 때 참 즐거워 보이는 빅스. 멤버들끼리 으쌰으쌰해서 공개하는 무대 퍼포먼스는 그래서 더더 멋있고 그렇다.

1. ‘다이너마이트’ -별빛에게 바치는 스페셜 안무영상

말 그대로 ‘여심저격’ 하는 영상이다. 수트에 흰색 셔츠를 입고 박력과 카리스마를 듬뿍 넣어 춤 추는 멤버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담겼다.

2. ‘사슬’ 무대 영상

앞섶을 독하게 재봉질을 해놨는지 격한 퍼포먼스에도 풀리지 않던 양복 단추란, 참으로 야속한 것. (개인적으로) 의상이 참 묘하게 매력적이라 눈에 들어왔던 곡이다. 이렇게 재킷에 바지만 입은 단출한 옷차림일 때 ‘사슬’의 퍼포먼스가 한층 빛을 발했던 것은 왜 때문인지.

3. ‘저주인형’ 컴백 무대

손에 든 지팡이가 다른 멤버의 몸을 관통하는 듯한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컴백 무대라면 오싹한 컬러 렌즈를 낀 모습도 볼 수 있는데, 굳이 컴백 무대가 아니라도 음산한 분위기가 감도는 ‘저주인형’ 퍼포먼스다.

4. ‘에러’ - 2014 KBS 가요대축제

‘빅스가 노래를 참 잘하는구나’ 알려주는 무대였다. 무차별 고음 애드리브에서 살아남은 늠름하고 당당한 모습과 함께 보는 사람까지 꿈틀거리게 만드는 웨이브에 빠져보자.

5. ‘이별공식’ - 2015 MBC가요대제전

옷이 참 예뻤고 상큼한 표정도 좋았던 무대다. 작은 하트, 큰 하트, 손키스까지 멤버들의 팬서비스가 현란하게 쏟아져 나왔다.

# 어머, 이건 놓치지 말아! 예능영상3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빅스TV는 기본적으로 섭렵했을 것이라고 판단, 기분전환 삼아 보면 좋은 영상을 모았다.

SBS ‘스타 페이스오프’(여장하고 원더걸스 곡 ‘소 핫’ 커버), 엠넷 ‘엠카운트다운’ 데뷔 무대(성시경이 보고 한숨을 쉬었다는 전설의 무대),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컴백 무대(너무 리얼한 퍼포먼스에 덜컹), MBC ‘쇼 음악중심’ 400회 특집(홍빈이 민혁, 렌 등과 걸스데이 ‘썸씽’ 커버) 무대 등은 각자 찾아보는 것으로.

1. 켄 - 준비된 광고 모델

MBC '능력자들'에서 능청스럽게 햄버거 능력자를 당황시킨 켄. “뺐지롱~”이라고 약 올리는 모습이 이렇게 자연스러울 수가 없다. 이 정도 알면 햄버거 광고 모델 시켜줍시다.

2. 빅스 - QTV ‘미소년통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젝스키스 ‘폼생폼사’, H.O.T ‘위 아 더 퓨처(We are the future)’를 춘다. 춤을 추긴 추는데 왜 추는지 모르겠는데 음악이 나오니까 춰야 할 것 같아서 추는 것 같은데 춤사위가 남다르다. 특히 ‘위 아 더 퓨처’ 전주가 나오자 모자를 고쳐 쓰는 라비에 주목.

3. 츤데레오

팬이 아니라면 레오가 이렇게 오랫동안 단독으로 나오는 장면을 본 적이 없을 것이다.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이다. "평소 예의바르고 싹싹한 친구"라는 성규의 설명이 없었으면 화난 줄 알고 넘어갈 뻔했다. 매우 신나하는 표정의 레오를 볼 수 있다.

# 일주일 남았다! 별빛!

지난 2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젤로스(Zelos)’에서 공개된 심장의 두 번째 조각을 의미하는 파편이 등장했다. 연간 프로젝트 3부작 중 두 번째 편을 의미하는 실마리다.

전작은 질투의 신 ‘젤로스’였다. 이번에는 암흑의 신 ‘하데스’다.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 강렬한 콘셉트가 두드러지는 인상이다. 티저 이미지에서도 느껴지는 음산한 기운이 이들의 활동 방향을 어느 정도 암시해준다.

빅스가 추구하는 콘셉트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저주인형, 뱀파이어 같은 상징적 소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스토리를 가져 왔다. 무려 ‘그리스 신화’다. 안에 용해돼 있는 복잡한 이해 관계를 모티브로 상상의 나래를 넓게 펼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동시에 장대한 서사를 풀어내기 위해 들어가는 품이나 공 역시 커지게 된다.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젤리피쉬 측은 “‘다이너마이트’는 비비드한 컬러 비주얼과 경쾌한 펑키 스타일을 강조했다면 ‘하데스’는 콘셉트돌로 매번 변신을 보여준 빅스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강렬한 스타일이 될 것이다”고 예고했다.

전작과 상반된 분위기가 될 것이라는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사진 = 2015 MBC 가요대제전, MBC '능력자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영진기자 plokm02@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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