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썼던 이 카드 기억하세여?
https://www.vingle.net/posts/1255014
회사 때려치고 여행을 시작한 커플 ㅋ
가는 곳 마다 자기들이 출발한 곳(=집)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 곳인지를 표시한 숫자를 들고 사진을 찍던 이 분들... 기억이 가물~ 가물 하져? ㅋㅋㅋㅋㅋㅋ
여행은 작년 3월에 시작이 됐더랬는데, 이제야 여행이 끝났나 봐여!
그리고 여행 정리를 그림으로 보여주십니다 ㅋㅋㅋㅋ
한번 보시겠어여?
16달동안 여러개의 호텔들과 호스텔, 친구네 아파트, 아니면 에어비앤비, 카우치서핑, 또는 텐트, 그리고 때로는 배에서 ㅋㅋㅋㅋㅋ 밤을 보냈구여,
그렇게 43개의 침대를 거쳤고,
여러가지 자원봉사들도 했더랬져 ㅋㅋㅋㅋ
뭐 예를 들면 1톤 가량의 바위들을 옮긴다거나 소똥 250킬로그램을 정리한다거나 ㅋㅋㅋㅋ 135개의 더러운ㅋㅋㅋㅋㅋㅋㅋ 변기를 청소한다거나 정글짐을 만든다거나 하는것들 말이져 ㅋ
탈것들도 어어엄청 탔져 ㅋ
뭐 예를 들면 기차를 97번이나 타고 ㅋㅋㅋㅋ 비행기 24번, 무려 헬기까지 탔다는 ㅋㅋㅋㅋㅋㅋ
여행중_사귄_친구들_숫자.jpg
무려 150,000 km가 넘는 거리를 다니면서 ㅋㅋㅋㅋ 31개 국 88개의 도시들을 방문했고, 4개의 대륙에 발자국을 남겼져 ㅋㅋㅋ 그러면서 친구들도 엄청 사귀었어여! 친구들은 소중하니까 하나하나(?) 불러볼까여? ㅋㅋㅋㅋㅋㅋㅋ
호주 친구 23명, 오스트리아 친구 20명, 독일 친구 13명, 노르웨이 친구 12명, 미국 친구 12명, 캐나다 친구 8명, 뉴질랜드 친구 8명, 네덜란드 친구 4명, 남아프리카 친구 4명, 그리스 친구 4명, 스웨덴 친구 3명, 스페인 친구 2명, 이탈리아 친구 2명, 이상하지만 쿨한 슬로바키아 친구 1명 ㅋㅋㅋㅋㅋ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1테라바이트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284장의 사진과 1,208편의 비디오, 그림(?) 23첩, 76개의 블로그 포스트, 74번의 PR 인터뷰, 그리고 100개의 '우리는 긍정적인 임팩트를 줌으로써 세계를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 시키고 싶다'를 주제로 한 브레인 스토밍 노트들이 그 콘텐츠져 ㅋ 멋있넹
그리고 이건 이들의 여행을 간추린 영상 +_+
작년에 글 올릴 때만 해도 언제까지 계속될까 했던 여행이었는데 끝이 났다고 하니,
그리고 이렇게 많은 결과를 남긴 걸 보니 괜히 저도 같이 뭉클해 지네여 ㅋ
나도 언젠가 이런 여행을 떠날 수 있겠져?
물론 옆에는 좋은 사람이 있어야 겠져 ㅋㅋㅋㅋㅋㅋㅋ
그녀와 함께라면 어디든 천국일테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