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태양

노래가사에도 '태양처럼 빛을 내는'이라는 가사도 있고 한 하늘의 두개의 태양에선 최고 존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최고의 왕권을 누린 루이 14세의 별칭은 '태양왕'이었습니다. 우리 은하에 단 하나뿐이고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존엄하고 입지전적의 무언가 혹은 희망으로도 묘사됩니다.

사진처럼 강렬한 빛으로 모든 것의 색을 뒤엎어 보이게 할만큼 강한 리더로 생각되지만,,

사실 태양의 리더십이 남다릅니다.

태양은 자신이 나설 자리가 되면 그 누구도 똑바로 보지 못하게 할 정도로 강한 아우라를 뿜으며 당당히 홀로 섭니다. 카리스마형 리더십만 가진 걸출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밤에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많은 이들이 밤은 태양에게 허락되지 않은 시간이며 힘을 잃는 시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하늘을 수놓는 수많은 별과 달조차 태양의 빛으로 제 색을 냅니다. 여기서는 전면에 드러나지 않되 각 구성원이 빛을 내도록 돕는 '지원적 리더십'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자기 스타일에 맞는 한 가지 정도의 리더십 유형을 가지는데 상반되는 스타일이 양립하는 경우는 대단히 드뭅니다. 너무 지원적이면 리더가 나설 자리에 우물쭈물거리고 카리스마만 있으면 독재를 펼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리더에 대한 불만들이 대게 이 균형에서 일어납니다.

태양처럼 리드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는 적정 시기에는 지원을 해주고 또 다른 시기가 오면 자신만의 빛을 내뿜습니다. 그것도 아주 유연하게 합니다. 자신의 시간을 길게 가져가는 여름이 있고 구성원을 더 오래 지원하는 겨울이 있습니다.

두 가지를 병행하고 있는데도 구성원들의 불만이 있다면 그 태양이 계절을 모르는건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끊임없는 조율과 새로운 시도는 필수겠죠. 그래서 태양이 몇 억년째 우주의 리더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by 생각나누기

짧은 이야기, 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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