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GS25 FRESH FOOD 원정대 다녀왔어요~~

GS25 FRESH FOOD 원정대 다녀왔어요~!! -> 1탄 보러가기 안녕하세요! 편순이...였던! 민트입니당ㅋㅋㅋ gs25의 fresh food를 만드는 생산공장을 견학해보는 원정대에 선발되어 다녀왔어요:) 1탄에는 참가신청 방법과 출발부터, ppt자료를 보며 들었던 재미난(?) 이야기들, 음식 제조과정에 대한 내용과 사진들이 있으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1탄 먼저 고고!

내부 구조도인데, 보이시나요...? (음.. 잘 안보이는거 같네요ㅠㅠㅋㅋㅋㅋㅋ) 첫번째 사진은 ppt로 설명해주시면서 보여줬던 자료, 두번째 사진은 건물 내벽에 붙어있던 사진인데요! 첫번째 사진을 보시면, 노란색과 연두색으로 표시된 블럭이 있는데, 이 공간은 실제로 바닥색이 노란색 & 초록색으로 되어있답니다. 왜 이렇게 바닥 색을 다르게 해놨느냐구요? 바로~ 노란색 부스는 위생(청결)공간! 초록색 부스는 일반공간! 이기 때문이에요~ 헷갈려서 잘못 들어가지 않게!^^ 때문에, 앞서 1탄에서 공장 내부로 들어갈 때 거쳤던 각종 소독을 거친 뒤에는 노란부스로 입장이 가능하구요! 일하는 도중, 긴급한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에 노란부스에서 초록부스로의 이동은 가능하지만 초록부스에서 노란부스로는 넘어오지 못한다고 해요~ (보통은 본인의 자리를 지키고 있기에, 이동하는 경우는 거의없다고 함!) 노란부스에서 초록부스로 넘어간 사람도 다시 노란부스로 돌아오려면 입구로 돌아가서 위생&소독을 다시 거쳐야 한답니다 ㅋㅋㅋ

도시락과 김밥 등등의 f.f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본 후, 바로 옆에 있는 '출하대기실'을 빼꼼~ 들여다봤어요. 포장까지 다 완료된 완제품들이 상자에 담겨서 각각의 점포로 배송되기까지 보관되는 곳이래요~ 냉장이 되는 곳이라 서늘했어요 ㅎㅎ 복도? 통로? 로 가는 길에는 외부박스 세척실과 빵 슬라이스실이 있었지만 여기는 안 보고 패쓰~~ (제품을 깨끗히 만들어도 배송되는 박스가 더러우면 말짱 도로묵이겠죠?! 역시... 위생시설에는 감탄하고 갑니다 ㅎㅎ)

여기는 취반실이에요!! 밥을 짓는 건 신기방기하게도 기계가 모든 걸 알아서 하기때문에 취반실은 녹색부스!! 바닥 색이 바뀌는 거 보이시죠?! ㅎㅎ 아직 노란부스 중 더 둘러볼 곳이 몇 군데 남아서, 여기엔 들어가지 않고 문 앞에서만 들여다봤어요~~ 밥이 지어지는 과정은 공장 입실 전 ppt 동영상으로 시청했답니다:) 쌀도 씻고, 알아서 불리고, 물 양도 맞추고, 조미액(식용유 조금, 소금 등)도 넣고, 혼합 후 가열, 다 지어진 밥을 섞어주며 한 번 식히고, 마지막 솥 세척까지! 그날 지을 밥 양만 설정해놓으면 기계가 다 만든다네요~ (식용유가 소량 들어가는 이유를 여쭤봤더니, 안 넣으면 솥에서 안떨어진다고...ㅋㅋㅋㅋ 밥알도 더 튼튼히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대요!) 사람의 손을 거치면 아무래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같은 레시피일지라도 맛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전국 모든 GS25에서 균일한 맛을 낼 수 있도록 이렇듯 시스템화(기계화)시켜서 맛을 통일시키고 있다고 해요~!

다 지어진 밥들은, 서서히 식힐 경우 세균번식이 쉬운 온도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급속으로 온도를 떨어뜨려줘야한대요. 온도를 떨어뜨려 한번 식힌 밥들은 각각의 용도에 맞게(ex.삼각김밥용, 도시락용 등)양념이 후첨되는데요! 4, 5번 사진의 원통형 기계안에 밥을 넣고 양념을 넣으면 기계가 돌아가며 갈고리같은 걸로 고루고루 섞어준대요~ (삼각김밥의 새우볼(후리가케양념), 전주비빔밥이나 일반 줄김밥, 도시락용 밥이더라도 참기름을 넣는다던지.. 등등이 있겠쥬?!) 이렇게 용도에 맞게 양념 된 밥들은 다시 밥 보관실에 차곡히 쌓인답니다 ㅎㅎ 이 공간에 들어가니 정말 집에서 밥 지을때 취사 마지막 단계에서 내뿜는 김처럼 포근한 밥냄새가 났어요...☞☜ 음식들이 상하지 않도록, 딱히 냉장구역이 아니더라도 공장 자체가 약간 서늘했기에 여름이란 것도 잊고있었는데!ㅋㅋㅋㅋ 밥 짓는 곳만은 따뜻한 김이 느껴져서 다들 "우와~" 했지요 ㅎ.ㅎ

여기부터는 모두 초록색부스(일반공간)입니당! 길게 늘여진 복도 양쪽에 여러 방들이 있었어요~ 하나하나 들여다볼까요?!ㅎㅎㅎ

외부에서 공급받은 채소들을 상한 것이나 이물질는 없는지 사람 손으로 검수하고, 또 비가식부위(뿌리, 껍질 등등)를 제거하는 곳도 있고~ (사진1) 각종 양념들을 레시피에 맞게 저울에 계량하는 곳도 있었어요! (사진2) 이곳에서 양념을 만들어서 각각의 제조실에 넘겨주나봐요!!

면을 삶는 곳과, 그 반대편에는 튀김기가 있었어요. 대량의 면을 삶는 건 힘이 굉장히 많이 들기 때문에 이 파트의 직원은 모두 남자를, 튀김 파트에는 여자직원을 쓴다고 해요 ㅎㅎ 튀기는 과정은 그리 복잡할 것 없이, 사람이 투입만 해주면 기계가 시간 맞춰 다 튀기고, 아래로 가라앉는 찌꺼기도 알아서 거르고, 기름기도 한번 털어낸 뒤 통에까지 담아줍니다 ㅋㅋㅋㅋ 음... 그래서 이 파트에서 일하는 분은 조금 지루할 것 같았어요ㅠㅠ 튀겨진 것 중에 랜덤으로 골라 제대로 익었는지 내부 온도도 한번씩 확인해준다네요!

자! 이제 견학을 마치고 나가는 길이에요~~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ㅠㅠ! 첫번째 사진에서 발을 딛고있는 곳의 까만 부분은 까만색 솔이에요! 까만 솔이 회전하고 있는데 여길 지나며 발을 문질러주면 솔이 신발 밑바닥에 혹시라도 끼어있을 이물질을 빼내준답니당:) 이 곳을 통과하고서는 물과 솔로 다시한번 신발을 닦아주구요! 눈썰매장같은 곳 가면 신발에 붙은 눈을 털어낼 수 있는... 강하게 공기를 쏘아주는 총(??)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뭔지 아시죠???☞☜ 이걸로 신발 밑바닥 사이사이를 청소해주면 끝~~!! 이것으로 공장 내부견학을 마쳤어요!ㅎㅎ

우리델리카에 도착한 뒤에 제가 맛본 것들!!ㅎㅎㅎ 정말 하루종일 배터지게 먹고왔어요...ㅋㅋㅋㅋ 맛 보지 않았던 도리도리버거와 최근에 출시된 듯 한 오징어채&버섯불고기 김밥! 다 먹기에 너무 양이 많아서 옆자리 앉은 분과 사이좋게 반반 나눠먹었어요!ㅎㅎ 렌지에 돌릴 순 없어서 찬 상태로 먹었지만 도리버거는 생각보다 새우살이 통통해서 맛있었고, 김밥도 뭔가 깔끔한 맛?! 그리 자극적이거나 첨가물 그득한 맛이 아닌 집에서 반찬용으로 해놓은 오징어채&불고기를 넣은 듯한 맛이였어요 ㅎㅎ 간식(?)먹고, 공장 내부견학 후에는 딱 점심먹을 시간이라 도시락을 나눠주셨는데, 장어덮밥도 있고 김혜자 바싹불고기, 고추장불고기 등등 4종류? 5종류? 정도 있었지만 역시 먹어보지 않았던 치즈스팸도시락을 선택!! (사실 이것밖에 안 남아서 원치 않아도 먹어야했네요 ㅋㅋㅋㅋ) 먹는 도중 직원분이 해주신 말씀이, 스팸도시락에 들어가는 스팸은 스팸과 비슷한 싸구려 햄이 아니라 정말로 스팸 통조림 까서 만드는 리얼 스팸도시락이래요...!! 이것도 조금 궁금했었는데 ㅎㅎㅎ 역시!!^^ 또 전국 GS25에서 하루에 생산하는 f.f양은 70만명이 먹을 분량의 음식이래요...!! 1년이면 약 2억 5천만 식! 일렬로 주욱 늘어놓으면 지구 한바퀴 돌고도 조금 남을만큼의 길이래요. 각종 김밥, 도시락을 만들때 쓰이는 쌀은 연 816만Kg인데, 이 쌀을 20Kg짜리 포대로 쌓아둔다고 하면 그 높이가 에베레스트 산의 6배라고 ㅋㅋㅋㅋㅋㅋ 이 얘길 들으니 새삼, 우리나라 편의점 음식이 참 대중화되었구나~ 싶어요.ㅎㅎ 이 날 오신 분들 모두 동반인 없이 혼자 오신 분들이였는데.... 다들 착하시구 친근해서 정말 재밌게 수다도 떨고왔네요 ㅋㅋㅋ 남자분은 딱 한분 계셨구 ㅎㅎㅎ 나머지는 다 여자분들이었는데, 아무래도 블로거들 대부분이 여자분이기도하고, 체험하는 날이 평일인지라 주부들도 많이 오신 것 같더라구요. 또 재밌는 건, 편의점 f.f를 많이 사 먹게되는 20대 초반의 대학생 층과 30대 후반~40대정도의 아주머니 층으로 확연히 나뉘더라구요 ㅋㅋㅋㅋ

마지막 질의응답시간에 원정대의 대부분이 위생관련 질문을 많이 했는데, (f.f를 냉장상태로 운반하는 배송차량이 겨울에는 비용절감을 위해 냉장기능을 끄지는 않느냐고, 겨울철엔 기온이 너무 낮아 식품이 얼게되면 얼었다가 해동되는 과정에서 음식이 잘 상하게 되니 걱정이라는 질문. 채소는 잘 세척하여 사용하는지, 농약이 남아있는 건 아닌 지 걱정된다는 질문. 각 공장이 그 근방 지역의 배송을 맡는지, 배송되는 거리가 너무 멀면 그동안 계속 질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 등등 정말 날카로운 질문들을 많이 하셨어요. 이 질문들의 답으로는 f.f배송차량은 5분간격으로 차량의 온도가 전산에 찍히기때문에 절대 냉장을 끌 수도 없고, 꺼서도 안되고! 겨울철에는 5~10도로 난방을 켜 놓는다고 하셨구요, 채소는 비가식부위를 제거한 뒤 소독 및 헹굼과정을 4차례나 진행하며 마지막 헹굼에는 일반 식수정도인 4ppm이하의 물로 세척한대요. 또 아직까지는 각 공장마다 일정 품목을 정해서 생산하기때문에 근방의 지역을 한 공장이 맡아서 다 생산하는게 아니라 아직까지는 '상품분할체제'로 전국 공급 시스템이래요. 우리델리카에서 만든 음식을 최장거리로는 김해까지 가는 품목도 있다고. 하지만 계속 추가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 있고, 공장이 더 많이 만들어지면 각각의 공장이 그 지역을 담당해서 배송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도록 '지역 별 배송'할 예정인데다가 확실히 냉장을 유지하며 배송되기때문에 배송중에 상할 염려도 없다고 했어요.) 자꾸 위생에 대한 걱정을 하니, 답답하셨는지 ㅋㅋㅋ 직원분이 말하길. GS는 현재 정해진 식품 위생관련 법 규제보다 그 이상의 규제를 스스로 하고있고, 법으로 정해지지 않은 것들까지 나서서 관리하고있다고. 예를 들면 자체적으로도 제조과정 혹은 완제품을 랜덤으로 가져와 세균, 미생물 검사 등등을 일정 기간마다 진행하며 공장에서 만들어진 직후에는 문제가 없었어도 배송 중이나 점포 내 진열중에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오염 문제를 파악하기위해 이미 점포에 배송된 제품까지 랜덤으로 수거해 검사를 한다고 해요. 또 자체적으로만 하면 미심쩍을 수도 있으니 비용을 들여서까지 외부 위생관련 업체에도 의뢰한다고 해요! 지에스는 이미 위생이나 안전에 관해서는 기준을 다 넘었고, 현재로써 더욱 더 고민하는 부분은 어떻게 해야 냉장식품같지 않은 맛을 낼까, 전국 지에스 어디를 언제 방문해도 똑같은 맛을 낼 수 있을까, 이런 것들을 더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중이라네요~ (그래서 볶는 시간이나 온도 등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공정을 기계화시키는 것이고, 사람의 손은 최대한 닿지 않도록 배제하여 기계를 이용해서 위생적으로 작업하는 거래요.) 이번 원정대 체험을 통해서 궁금증도 많이 해결되었고, 몰랐던 신기한 사실들도 정~말 많이 알게되어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공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하얘서 계속 보다보니 면봉같더라는.ㅋㅋㅋㅋㅋㅋ (앗. 실례인가 ㅎㅎ) 원정대를 너무 재밌고 즐겁게 다녀와서, 아직 신청기간이 남았으니 화, 수요일에 시간 비는 수도권 사시는 분들께 적극 권장하고싶네요!! 아, 일정표에는 4시 쯤 도착이라고 되어있는데 저희가 빨리 가는게 더 좋다고해서 ㅋㅋㅋ 자유시간 같은 거 패쓰하고~ 시간을 단축시키니 오후 1시 10분 쯤 출발해서, 휴게소 한번 들리고 3시쯤 사당역에 도착했어요^^~

짜잔~~ 그리고 럭키백에 들어있던 프링글스 파티스피커!!! 헤헷 나만의 냉장고에서 프링글스 6개 사면 주던 스피커 이벤트를 보고 호기심은 생겼지만 프링글스가 너무 비싸서 고민하다가 결국 안 했었는데...! 그때 안하길 잘했네요 ㅎㅎㅎ ㅋㅋㅋㅋㅋㅋ근데 바보같이 럭키백에 같이 주셨던 프링글스는 다 먹고나서 무의식적으로 통을 버렸어요...ㅠㅠㅠㅋㅋㅋㅋ 프링글스 다 먹은 빈 통을 이 스피커에 끼우면 소리가 정말정말 극대화 된다고 해요~~ 그래도 굳이 확대하지 않고 들어도 핸드폰에서 그냥 트는 것보다 요걸 이용하는게 좀더 편하긴 하네요! (핸드폰을 눕혀놓으면 소리도 작아지고 하니...ㅜㅜ) 음질도 굿굿! 나중에 프링글스 먹게되면 그땐 꼭!!!ㅋㅋㅋ 이용해보겠어요~~^^ 이것으로 gs25 fresh food 원정대 체험후기를 마칩니다! 그럼 여러분 다들 안뇽~~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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