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는 돈이 없어 못쓰고 죽을땐 다 못쓰고 죽고.. 콩나물값 아껴 주식투자 한방에 털어넣고 자식 키울땐 희망이 서울대 키워보니 맘대로 안돼!! 젊어 돈 벌땐 아끼느라 못먹고 늙으면 이가 션찮어 못먹고 직장 며느리 얻어 자랑했더니... 늦팔자 애보느라 골병이고 어쩌다 자식한테 용돈 타면 탈탈 털어 손자 신발 사주기 바쁘고 자식놈 효도관광 고맙지만 다리가 후들후들~ 뼈다구만 아프고.. 손자 안보면 눈빠지게 보고 싶고 와서 뺑뺑이질 정신 사납고 그러다 아퍼 병상에 눕게되면 갈곳 딱 한군데 창살 없는 감옥입니다 (요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