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관계란 갈등이나 문제가 전혀 없는 관계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비현실적인 관계만을 바라다가
결국 실망과 좌절감만 키우게 됩니다.
행복하고 조화로운 관계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흠집 하나 없는 완벽함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매일 저녁, 하루 동안 겪었던 모든 갈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마음을 풀어보십시오.
오해가 있었다면 풀고, 용서해야 할 일은 용서하고,
잊어야 할 일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잊어버리기로 하는 것이지요.
매일 아침 새로운 관계를 기록할
깨끗한 종이를 준비하듯이 말입니다.
이렇게 하면 매일 감정의 앙금이 남아 있지 않은
깨끗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짐 스토벌, <램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