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본 주말 아침에 몇가지 단상

1. 1년에 한두번 보는 축구 시청 감상평

요즘은 여자들도 국내 축구에 관심을 갖고 경기장까지 찾아가서 보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솔직히 말하면 월드컵 냄비팬입니다 :) 월드컵 시즌때만 반짝 관심.. 그 뒤론 잊어버리고 있다가 또 국대전 특히 한일전 할때면 급관심~

이번에 올림픽 8강에 올랐다는 소식에 다시 관심을 갖게됐는데요.. 신태용 감독님과 손흥민 선수만 이름을 익혔습니다. 감독님은 반팔 셔츠에 양복 바지입고 허리에 손올린 모습이 완전 심쿵... 손흥민 선수는 원래 유명한 선수니깐 알구요...

오늘 온두라스 8강전은 참 아쉽더군요. 온두라스 골키퍼가 워낙 거미손이긴 했지만 여전히 골문 앞까지는 잘 오는데 결정적 마무리가 안되는 우리 축구... 그리고는 한번의 역습에 결승골 내주고.. 이어지는 침대축구... 안정환 해설 위원 "노숙자입니까? 왜 경기장에 드러누워 잡니까?"

문외한이 봐도 오늘 축구는 잘한거 같은데 결국 이렇게 됐네요.

양궁이 끝나니깐 매일 같이 들려오던 금소식도 뜸하네요...

2. 박태환 그리고 양궁협회

박태환 선수 얘기는 논란의 소지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올림픽 출전부터가 의문점이었는데요. 귀국하면서 "도쿄 올림픽 나간다면 리우처럼 준비 안하겠다"는 멘트에 좀 어리둥절합니다.

도핑에 걸렸다면 그것은 선수가 고의건 아니건 약물에 의지해서 성과를 낸것입니다. 스포츠 세계에서 기본적인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나는 거구요. 박태환 선수는 이번에 아예 순위권에도 못 들었기에 쑨양처럼 공개적인 모욕을 안당했을 뿐이지, 동료 수영선수들이 같은 물에서 헤엄치고 싶지 않은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형편없는 성적으로 귀국하면서 4년후 도쿄올림픽 대표로 나가는 얘기를 하는 것은 저로선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치열한 선발전을 거쳐 최종 1-3위가 올림픽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 양궁과 너무 비교가 되서요. 박태환 선수를 대체할만한 경쟁자.. 후배들이 전무한 상황인건지... 마음만 먹으면 4년후에도 박태환 선수가 나가게 될 정도로 허술한 구조인지 궁금하네요.

이번에 준비가 부족했다는 얘기도 허무합니다.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증명하는 자리입니다" 라는 이영표 해설위원의 멘트가 다시 한번 의미심장하게 다가옵니다.

3. 갤럭시노트 S7 광고

간만에 TV를 보다보니 새로운 광고도 눈에 들어오는데요. 삼성 광고 많이 발전했네요!

혼자 서는 너도 좋고

함께 하는 너도 좋다

이거 아주 맘에 들었어요. 아래는 메이킹필름.

4. 그리고 코카콜라 광고 Taste the Feeling

원래 있는 노래인지 새로 만든 노래인지 모르겠지만, 듣는 순간 훅 빠져들게 하는 마약 후크송...

신기하게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군요.

오랜만에 아침에 TV를 봤더니 ㅎㅎㅎㅎ

이젠 책 좀?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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