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툼 현대식 쇼핑몰 알 와하몰

206,08,16 외출하고 오니 에어컨이 있는 도미토리 방으로 바꿔준다. 무척 감사해야만 하는거 맞는거 같은데~~. 아~~ 우짜노~~ 에어컨을 틀어도 무섭다.. 곰팡이균 방방 나올것 같은~~ㅠㅠ 에어컨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 양동이에 뭔 봉지같은게 둥둥 떠있고 ~~ 악~~ 내가 이집에 들어온지 3일되었는데~~ 3일전에 봤던 빵쪼가리하고 찻잔이 아직까지 그대로 있드라 ~~. 침대 매트가(사실 스폰지) 더럽기는 말로 표현할 수 없고, 사실 그 축구 선수들이 나가고 침대보도 안갈고 그대로 인거 같다. 사실 지금 이글을 쓰는 이시간엔 새벽 1시인데.. 남편이 배드버그에 물린거 같아서 바닥에서 자고있다..

방을 바꿔준다는 약속을 받고 우리는 시내로 향했다.. 사실 오늘 메로에(Meroe)라는 곳을 가려고 했지만 긴 고민 끝에 그냥 포기했다.. 대중교통이 발달이 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한명도 아니고 5명이 히치 하기도 힘들고~~ 혹시 히치가 안돼면 숙소를 잡아야하는데 숙소가 있는 도시까지 가는 차도 없고 숙소비도 비싸고~~ 앙 ~~ 가기싫다 ~~ 그리고~~ 너무 너무 덥다~~ 가지 않기로 결정한 가장 결정적인 역할의 주인공은~~~ 짜자잔 ~~ 메로에의 피라밋이 규모가 작고 볼거리 없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시멘트로 복원된 사진을 첨으로 보고나니 가기도 힘든 곳이고 입장료도 비싼데 갈맘이 뚝떨어졌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수단 박물관에서 메로에를 만나기로했다.

메로에 피라미드 인근 아먼 사원(황금 사원) 나일강의 강둑을 따라 동부 수단 사막에는, 900년 이상 그 지역을 지배한 메로에 왕국의 왕과 왕비의 무덤 중 다수인, 약 200여 고대 피라미드 群이 위치해 있다. 그들의 이집트 사촌들 보다 더 작은 메로에 피라미드들이 파라오의 이집트, 그리스, 로마의 문화에서 온 장식적인 요소를 지니고, 2300~2700년 전에 걸설한 옆면의 가파른 각도와 좁은 기반으로 된 누비아의 피라미드로 알려져 있다 *메로에(Meroë)는 아프리카 북동부, 수단 북부의 나일 강 중류에 있는 고대 쿠시 왕국의 도시이다. 우리 귀에는 낯설게만 들리는 쿠시는 어떤 왕국이었을까. 학자들은 쿠시가 나일강 연안을 따라 1200km에 이르는 영토를 점령했으며, 기원전 1600년경 멸망할 때까지 500년 넘게 번성했다고 말한다.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이웃한 이집트 누비아 등을 제치고 아프리카 대륙의 맹주 구실을 했다는 것이다. 일설에 따르면 쿠시를 세운 민족은 누비아인이며, 한때 쿠시인은 이집트 왕위를 계승하기도 했다고 한다. 고대 이집트인의 기록 중에서 특히 시선을 끄는 부분이 있다. 쿠시에는 금이 많다! 놀랍게도 쿠시의 주요 수출품은 황금이었다. 쿠시는 이집트와의 금 교역으로 부를 축적했다고 한다. 나일강변에서 발굴되는 쿠시 유적들도 이 같은 기록을 뒷받침한다. 올해 초 시카고대학 발굴팀은 호쉬 엘-게르프 지역에서 금 가공용 숫돌 55개와 금을 가공한 공장터들을 찾아냈다. 이는 쿠시인의 금 가공 실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알려주는 증거다. 숫돌에 원석을 갈아 금을 연마하는 방식은 현재도 금 세공업자들이 사용하는 전통적인 가공 방식입니다. 시카고대학 발굴팀 일원인 브루스 윌리엄스의 설명이다. 학자들은 쿠시와 현재 카르툼 지역에 있던 국가 케르마와의 연관성을 밝혀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카고대학 발굴팀은 호쉬 엘-카르프 지역에서 90여 기의 무덤이 있는 공동묘지터를 발굴, 그중 30여 기의 무덤을 조사했다. 이 묘지는 당시 상류층이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시카고대학 발굴팀이 조사한 무덤 30여 기는 대부분 사각형 묘혈인데, 이는 케르마의 무덤 형태와 똑같다. 게다가 무덤 안에서는 케르마에서 만든 단지와 이집트산 보석들이 출토됐다. 이 때문에 쿠시 왕국의 주요 도시 중 하나가 케르마였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런데 쿠시 유적 중에는 이집트의 아부 심벨 신전처럼 거대한 석조 조각들이 없다. 학자들이 의문시하는 부분이다. 이집트를 능가하는 금 세공기술을 가지고 있었다면 거대한 조각상들을 만들어낼 기술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실제로 쿠시 유적에서 발견된 숫돌 중에는 큰 조각물을 만들기 위한 연장으로 보이는 것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숙소앞에서 수크 아라비 ~~ 수트 아라비 ~~ 하며 지나가는 버스마다 외쳐도 이렇게 만땅 되어서 오는 버스를 탈 수가 없다.. 한시간이나 지나가는 버스마다 불렀을까?? 아~~ 자리가 있는 버스 발견... 일단 후닥닥~~ 타고봤다 .. 수단은 버스에 번호표를 달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일정 노선은 있는것 같으나 여행자로선 알 수가 없으니 일일이 지나가는 차에 목적지를 물어보고 확인해야함)

수크 아라비 (아라비 시장)에 간다더니 잭슨버스정류장에 내려놓는다~~ㅠㅠ. 한참 걸어가야하는데~~ 이 더운날 ~~ㅠㅠ 2키로 가까이 걸어가야하는데~~

길거리 시원한 아이스티를 팔고있다 ~~ 시원하게 한잔 마시고 싶다아 ~~

멋진 모자를 쓰고 구걸하시는 분.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 가장~ 현대식 쇼핑센터~~알 와하몰... 15°36′11.97″N 32°31′25.38″E

몇일동안 계속 닭고기와 물고기 튀김( 나일강 민물고기) 만 먹으니 너무 지겹다~~ 뭐라도 사서 좀 만들어 먹어야겠다~~. 그.런.데..... 너무 비싸다~~ 쌀1kg--30파운드 ( 길쭉한쌀 젤 싼거) 2400원. 유럽-- 동그란쌀 젤 싼거 0.8유로 1000원정도 소고기 허접한 갈비살1kg-- 70파운드(5600) 토마토1kg-- 33파운드 휴지 좀 살라고 보니 너무 비싸서 결국 못샀다 ~~ 이란, 터키, 모로코, 물론 중앙아시아 이슬람국가 거쳐왔지만 셀프비데라고나 할까?? 못하겠드만 이집트부터 언젠가 하게 되었다.. 왜냐면 급하게 화장실 갔는데 휴지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니까~~

이슬람국가및 인도등 저 하얀 분사기로 똥꼬씻어야함.. 이거라도 있으면 다행... 화장실에 물주전자 있음.. 손으로 씻음... ㅋㅋㅋ 우리 설아 전문가.. 엄마는 못해.. 맨날 울 설아한테 혼남..엄마는 이 나라 문화가 그러면 따라해야지 그것도 못해?? ㅠㅠ 쥐콩만한게 엄마를 혼냄~~ㅠㅠ 화장실 너무 더러워서 못가겠다하면--- 어쩔수없자나~~ 또 혼남---

바나나 상해서 떨이하는것 사서 배 좀 채우고~~ 근데 이 큰 쇼핑몰에 앉을 곳이 없다~~ 다리아파 죽겠네~

결국 쇼핑몰 안의 커피숍에 들어갔다. 수단커피 25파운드 아메리카노 35파운드. 쉐이크 35파운드. 밥값하고 같은데 두개의 커피숍에는 자리가 없었다. 빈부의 양극화가 엄청남을 느낀다. 한쪽에는 10파운드 벌려고 난리인데 ~~ 올림픽 본다고 푹 빠져있는 부자지간

수단 커피를 시켰더니 터키 커피방식하고 같다.. 아니 맛도 똑같다.. 커피원두 자체를 물에 끓여서 가라 앉혀서 마시는 방식. 다 마시고 나면 이렇게 침전물이 남는다. 터키이후로 난 귀찮아서 커피를 거름망에 안거른다 ~

잠을 한숨도 못잔 남편은 그냥 소파에서 뻗었다.. 할 일이 많았는데 ~~ 우리는 남편이 깨기를 기다렸다가 그냥 숙소로 돌아왔다

와하몰 앞에 모스크가 있어 들어가봤다. 모스크앞의 이 택시들 배짱장사.. 숙소로 돌아올때 버스가없어 지나가는 택시 잡아서 왔다 유스호스텔까지 20파운드 (40,50부름)

남자가 들어가는 곳이라 못들어간다고 여자칸으로 가라고 하는데~~ 사진 딱 한장만 찍고 오겠다고 부탁해서 들어갔다.. 물론 사진은 10장도 넘게 찍었지 ~~^^

공산품과 일일이 손으로 떠서 모자를 팔고 있는 아낙네들~~

ㅋ~~ 우리가 타고온 택시 ~~ 이미 폐차했어야할 택시인데 ~~

내삶의 주인이 되기 위하여 내가 쥐고 있던 모든것을 내려놓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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