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었을까

널 처음 본날 네 웃는 모습이 참 예뻐 그날 난 너에게 반했다 너와 친해지고 싶었고 우연찮게 우리가 친해졌을땐 하루 잠시잠깐도 미소가 끊이질 않았지 너도 내가 좋다 했을때 난 설레 밤잠을 못이뤘고 내 생에 그렇게 떨리는 경험을 처음으로 해봤다 매일 아침 널 볼 생각에 설레어 새벽 네시면 두근거려 잠에서 깨었고 널 못보는 날에는 그렇게 우울할 수가 없었지 다른 사람에겐 열번 생각하고 행동하던 것들이 너에겐 당연히 해도 되는 것처럼 생각조차 들지 않았고 같이 있는 동안 네 냄새 네 미소 네 습관 하나하나 모두가 맘에 들었다 우리가 매일보던 사이에서 장거리 연애로 바뀌면서 널 보낼때마다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 나왔고 결혼은 무조건 서른 넘어서 한다는 내가 너와 만난지 6개월 조차 되지 않는 기간에 진지하게 결혼이란 말이 나올만큼 널 많이 좋아했고 사랑했다 결국 우리 사이는 엇갈린 시간에 멀어져 일년 반이란 시간을 함께하고 헤어지게 되어버렸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한없이 잘못한 내모습들만 떠올라 화가난다 내가 네게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넌 떠나지 않았을까 정말 운명이라 느낄만큼 유독 날 잘 알던 너였는데 나는 그런 널 보고 어째서 네가 날 사랑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을까 이렇게 멀어져서 보니 네가 소소하게 표현했던 감정들이 다 보이는데 왜 그땐 몰라서 서로 싸우고 섭섭해하고 못할말까지 다 하고 그랬을까 하루에도 수십번 바뀌는 생각이지만 네가 날 떠나 함께 있는 그 여자와 행복했으면 하면서도 난 어째서 너도 날 그리워했으면 하고 바라고 있는지 바보같고 미련하게 오늘도 이뤄질 수 없는 바램만 늘어놓는다 우리가 함께 했던 기간만큼의 시간이 지나면 나도 더이상 네 생각이 안날까 아직도 널 생각하면 두근거리는 내 심장이 밉고 있을 때 잘 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상처줘서 미안하다 다시 생각해봐도 그냥 이렇게 힘든건 나만 하고 넌 그냥 다 모르는 채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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