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죠? 횟집 수족관에 여자 시신이 들어있어요!

지난 14일 오전 1시경, 울산지방경찰청 112상황실로 한 통의 신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남구 신정시장에 있는 횟집 수족관 안에 여자 시신이 들어있다"라는 충격적인 내용의 신고 전화였습니다.

신고를 받은 울산 경찰은 이 사건을 긴급 강력 범죄로 판단하고, 경찰들은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긴급 출동 명령을 뜻하는 '코드0(제로)'까지 발령했죠.

112 대응시스템 중 초긴급 지령 단계인 '코드0(제로)'는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판단될 경우, 경찰관들이 즉시 출동해 최단 시간 내 현장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횟집을 샅샅이 뒤졌는데요, 하지만 시신은 커녕 신고자 조차 찾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신고자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휴대전화의 전원이 꺼진 상태였죠. 시장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약 300m 떨어진 곳에서 김 모 씨(50)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김 씨의 휴대전화를 통해 김 씨가 최초 신고자임을 확인했는데요. 김 씨는 "열받아서 그랬다"라면서 허위 신고 사실을 자백했습니다.

현장에는 경찰관과 형사 등 20명에 가끼운 인원이 집결했고, 순찰차 3대와 구급차 1대 등도 동원돼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김 씨의 거짓말 때문에 치안력이 어이없이 낭비된 것인데요.

남부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김 씨를 즉결심판(경미한 범죄사건을 대상으로 하는 약식재판)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김 씨처럼 허위신고를 할 경우 6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과료에 처할 수 있고

정도가 심하거나 상습적인 경우에는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해 5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허위 신고는 골든타임을 허비하게 해, 내 가족이나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다는 생각을 늘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출처 : 피키캐스트 https://r.pikicast.com/s?fr=iSKW&t=PuIRtn3&m=lk&c=as&v=shr&cid=123o&i8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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