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의 어이없는 판정으로 망가진 사직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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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어이없는 사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SK vs 롯데 10회초 상황에서 SK 김성현의 타구가 롯데 2루수 김대륙 정면으로 얕게 떠오릅니다. 김대륙은 주자 상황을 고려해 숏바운드 처리 후 한 번에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냅니다. 센스있는 플레이였습니다.

더블 아웃 이닝 종료인줄 알고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롯데 선수들

그런데 SK 김용희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와 2루심에게 항의를 합니다.

2루심이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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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장면으로 보시죠.

실제로 2루수 김대륙은 바운드로 볼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2루심의 인필드 플라이 선언 역시 확실히 있었습니다. 다만 판정 시점이 애매하기 짝이 없습니다. 보통 인필드 플라이는 선수가 볼을 잡기 전에 손이 먼저 올라오기 마련인데 말이죠.

게다가 타구 움짤을 다시보면 알겠지만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하기에도 굉장히 낮은 볼이었습니다. 여하튼 이런 심판의 판정을 보고 SK 김용희 감독은 당연히 항의를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4심이 모여 의논을 시작, 그리고 인필드 플라이 아웃이 맞다는 결론에 따라 덕아웃에 들어간 롯데 선수들을 다시 불러들입니다.

어이없는건 심판 본인들의 판정이 맞았다면 최초에 롯데 선수들이 덕아웃으로 향할때 분명한 제지가 있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심판들 역시 더블 아웃에 수긍한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루심은? 첫 움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무런 제지 행동 없었습니다.

결국 롯데 조원우 감독은 재차 항의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억울한 상황임은 분명했습니다.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되기엔 지나치게 낮은 코스였고 심판의 인필드 플라이 선언 역시 분명 느렸습니다.

하지만 결국 롯데는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사태의 여파는 큰 대가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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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식은 윤길현을 대신해 이성민이 마운드에 올랐고 바로 이어진 SK 타자 박정권이 1루수를 뚫고 지나가는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1루수 김상호의 실책이었죠.

결국 이 경기는 10회초에 터진 이 결승타로 최종 스코어 3:2 SK가 승리하게 됐습니다. 롯데 팬들이 얼마나 안그래도 더운 날씨에 얼마나 속에서 더 열불이 터졌을지 감도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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