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와 ‘후지와라 히로시(Hiroshi Fujiwara)’가 전개하는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이 나이키의 스테디셀러 ‘줌 테니스 클래식(Zoom Tennis Classic)’ 협업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나이키는 일전에도 프라그먼트 디자인과 함께 줌 테니스 클래식 협업 모델로 많은 팬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는데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 두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가 녹아있는 디테일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협업에서는 100% 최고급 가죽을 사용한 어퍼가 보여주는 미니멀한 실루엣과 올 화이트라는 깔끔한 컬러가 매우 인상적인데요. 이에 더해 뱀가죽을 연상케 하는 거친 질감과 혀 부분에 자리한 오렌지 컬러의 택 역시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한 편, 나이키의 클래식한 스우시(Swoosh, 나이키의 상징적인 로고)는 스니커의 측면에 타공되었으며,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아이코닉한 번개 모양의 로고 역시 힐 부분에 양각으로 새겨져 협업 제품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발매 일자는 오는 현지 시각 기준으로 8월 25일이 될 예정이며, $159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제품 구매는 베를린 기반의 스니커 샵 ‘Solebox’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