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뉴스가 선정한 ‘2016년 가장 안전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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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가장 안전한 차(The Safest Cars for 2016)는 무엇일까? ▲US뉴스가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 중형차, 준대형차, 대형차로 등급을 나눠 ‘가장 안전한 자동차’ 12종을 선정했다. ▲가장 안전한 경차로는 도요타 사이언 iA가, 가장 안전한 대형차로는 혼다 어큐라 RLX가 뽑혔다. ▲국산 모델도 3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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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에

게다가 지난해 부상자 수는 역대 최대였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 수는 180만 9461명을 기록, 2007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로 최고 수치를 찍었다. 이 가운데 사망자 수는 4621명으로 나타났다. OECD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우리나라가 2.2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칠레(6.7명)와 터키(3.3명)에 이어 OECD 국가 중 3번째로 높은 수치다.

교통사고의 위험을 감안하면 차의 안전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다. 여기서 참고할만한 것이 US뉴스가 8월 5일(현지시각) 보도한 ‘올해 가장 안전한 차(The Safest Cars for 2016)’ 기사다.

US뉴스가 보도한 차량은 모두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나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안전 실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것들이다. US뉴스는 여기에 추가로 각 차량의 안전성을 1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화해, 체급별로 최고 점수를 받은 모델을 골라 기사화했다. US뉴스가 보도한 ‘2016년 가장 안전한 차’는 다음과 같다. 가격은 모두 세전 생산자 권장가격(MSRP)으로, 각 차량의 기본 모델을 기준으로 삼았다.

① 경차; 2016 사이언 iA - 1만 6495달러(1842만원)

사이언(Scion)은 도요타가 2003년부터 북미에서 판매하고 있는 경차 브랜드다. US뉴스는 이 브랜드가 올해 내놓은 iA 모델(1496cc)이 “경차 중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미국 자동차잡지 카앤드라이버(CarAndDriver)는 이 자동차 2016년형 iA 모델에 대해 “충돌 전에 속도를 줄이는 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이 자동차는 지난해 12월 IIHS가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 최고 등급이다.

② 소형차; 2016 혼다 시빅 - 1만 9475달러(2175만원)

혼다 시빅(1800cc)은 2016년 1월 11일 열린 북미 오토쇼에서 ‘올해의 차’로 뽑힌 모델이다. US뉴스는 “혼다 시빅은 2만 달러(2251만원) 아래로도 안전한 차를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이 차에는 에어백이 앞쪽 뿐만 아니라 양 옆에도 달려있어, 차가 옆에서 충돌을 받거나 뒤집혔을 때도 탑승자를 보호한다. 2013년 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소형차 12종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을 받았다.

③ 고급 준중형차; 2016 렉서스 CT 200h - 3만 2225달러(3599만원)

2016년형 렉서스 CT 200h(1800cc)는 렉서스의 유일한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다. 올해 IIHS의 충돌 실험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미국 자동차 정보사이트 카커넥션(Car Connection)은 이 차에 대해 “주행안전 제어장치, ABS, 제동 보조기능, 8개의 에어백 등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④ 고급 준중형차; 2016 BMW 2시리즈 - 3만 3845달러(3779만원)

2016 BMW 2시리즈(1995cc)는 고급 준중형차 가운데 렉서스 CT 200h와 함께 안전성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주행성능이나 실내 인테리어는 BMW 2시리즈 점수가 렉서스 CT 200h보다 높다.

US뉴스는 “BMW 2시리즈는 후방 카메라, 주차 센서, 차선 이탈시 경고 시스템, 전방 추돌 경고,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주변 보행자 감지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며 “이 중에서 자동긴급제동장치와 주변 보행자 감시 시스템은 다른 차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기능”이라고 했다.

⑤ 고급 준중형차; 2016 캐딜락 ATS - 3만 4210달러(3820만원)

2016 캐딜락 ATS(1998cc)도 ‘가장 안전한 고급 준중형차’로 꼽혔다. US뉴스는 “캐딜락 ATS는 전후방 카메라, 전방 추돌·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선 유지 기능 등을 갖췄다”며 “2016년형부터는 후방 차량·사각지대·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고 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16년형 캐딜락 ATS에 대해 4가지 부분(정면충돌, 측면충돌, 전복상황, 종합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줬다.

⑥ 중형차; 2016 기아 옵티마 - 2만 2990달러(2567만원)

US뉴스는 중형차 가운데 기아 옵티마(2000cc)와 스바루 레거시(2498cc) 등 2종을 ‘가장 안전한 차’로 뽑았다. 둘 모두 가격이 3만 달러(3375만원)를 넘지 않는다.

2016년형 옵티마는 올해 IIHS의 충돌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카커넥션은 “최신 안전기술과 튼튼한 차체로 이미 뛰어난 명성을 쌓은 차”라며 “좌석 고정 에어백, 측면 에어백, 무릎 에어백, 머리받침대, 전자식 컨트롤 시스템(ESC), 경사 밀림 방지장치 등 많은 안전장치가 옵티마의 모든 모델에 기본적으로 장착돼 있다”고 했다.

⑦ 중형차; 2016 스바루 레거시 - 2만 2815달러(2547만원)

역시 기아 옵티마와 함께 가장 안전한 중형차로 선정됐다. US뉴스는 “가격은 싸지만 안전성이 좋은 중형차를 원한다면, 스바루 레거시는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차는 스바루의 자체 안전기술인 ‘아이사이트(EyeSight)’를 탑재했다. 이 기술은 양쪽 백미러에 달린 스테레오 카메라(입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카메라)를 이용, 자동차가 알아서 충돌 사고를 피할 수 있게 해준다.

⑧ 고급 중형차; 2016 현대 제네시스 - 3만 9700달러(4433만원)

2016 현대 제네시스(3342cc)는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등이 포진한 고급 중형차 부문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또 NHTSA와 IIHS의 충돌테스트에서도 모두 만점을 받았다.

US뉴스는 “2016년형 제네시스는 카메라와 레이더를 이용해 자동으로 충돌을 피하고, 충격을 받았을 땐 그 정도를 감지해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했다.

⑨ 고급 중형차; 2016 렉서스 GS - 4만 6590달러(5202만원)

2016년형 렉서스 GS(3456cc)는 ABS(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특수 브레이크), TCS(미끄러운 길에서 차량의 구동력을 제어하는 시스템), 무릎·측면·후면 에어백 등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 에드먼즈닷컴은 “이 차의 장점은 최첨단 안전 기술”이라고 평했다. 현대 제네시스와 함께 ‘가장 안전한 고급 중형차’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⑩ 준대형차; 2016 기아 카덴자(K7) - 3만 3840달러(3778만원)

‘카덴자(Cadenza)’는 기아의 대형 세단 K7(3342cc)의 북미 모델이다. US뉴스는 “3만 5000달러(3941만원) 이하로 살 수 있는 준대형차 가운데 안전성에서 만점을 받은 모델”이라며 “넓은 차내 공간에 최신 기술과 안전 시스템을 접목시켰다”고 평했다.

2016년형 카덴자 최상위 모델에는 적응식 정속주행 시스템(ACC·앞차와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기능),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BSM), 후방 접근 경고 장치, 차로 이탈 경고 시스템,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이 모두 장착돼 있다.

⑪ 준대형차; 2016 현대 아제라(그랜저) - 3만 4995달러(3907만원)

1986년부터 지금까지 생산되고 있는 현대의 대표적인 고급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안전성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 ‘아제라’는 그랜저의 북미 이름이다.

2016년형 아제라(3342cc)는 기아 카덴자와 달리,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BSM)이 모든 모델에 기본적으로 장착돼 있다. 미국 자동차 품질조사기관 제이디파워(J. D. Power)는 올 6월 23일 ‘2016 초기 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를 발표했는데, 아제라는 대형차 부문에서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받았다.

⑫ 고급 대형차; 2016 어큐라 RLX - 5만 1890달러(5794만원)

고급 대형차 중에서 유일하게 안전성 부분 만점을 받은 자동차가 2016 혼다 어큐라 RLX(3500cc)다. 동급 경쟁 차종은 아우디 A7, 현대 에쿠스, 기아 K9 등이다.

‘어큐라’는 혼다의 고급 브랜드. 카커넥션은 이 브랜드가 올해 내놓은 RLX에 대해 “혼다가 10년 동안 축적한 안전기술이 적용됐다”고 평가했다. US뉴스는 “RLX의 발전된 브레이크 시스템은 운전자가 충분히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위험한 순간을 알아서 피할 수 있게 해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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