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연예인, 지드래곤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그야말로 연예인들의 연예인입니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수많은 연예계 스타들의 선망, 사모(?), 애정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래퍼 딘딘은 2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지드래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딘딘은 지드래곤 성대모사를 준비했다며 빅뱅의 '이프 유(If you)'와 '뱅뱅뱅' 리믹스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지용이형이 대충 추는 것 같은데 표정하며 춤선이 정말 예쁘다"며 지드래곤 특유의 아랫입술 깨물기, 턱 치켜들기 등을 따라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영상편지를 통해서도 그는 "유병재 씨가 너무 부러웠다. 유병재가 빅뱅 '루저'를 패러디한 영상이 지드래곤 SNS에 올라간 걸 보고 너무 부러웠다"며 "(유병재를 보고) 나도 SNS에 올라가는 게 꿈이 됐다. 그래서 이 개인기를 터질만한 곳에서 하려고 아껴뒀다가 오늘 한 것"이라고 털어놔 폭소를 안겼습니다.

배우 한가인 역시 지드래곤의 팬으로 유명합니다. 과거 한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한가인은 지드래곤의 열성팬임을 입증했습니다. 빅뱅 팬으로도 유명한 한가인은 실제로 빅뱅 콘서트 스탠딩석에서 여러 번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가인은 "지드래곤의 몸짓에서 뿜어나오는 에너지와 끼가 부럽고 멋있다"며 "직접 만나면 말 못할 것 같다"고 말해 진정한 팬임을 보여줬습니다. 심지어 한가인의 휴대전화 배경화면에는 남편 연정훈이 아닌 지드래곤의 사진이 설정돼 있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한 무대에 오른 적 있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 역시 지드래곤의 극성 팬입니다. 광희는 지난해 '무한도전' 가요제 당시 지드래곤 등장에 "이 세상이 끝나도 여한이 없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에 지드래곤은 "광희가 나에게 손 편지를 써 준적이 있다"며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도 지드래곤의 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4년 전에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며 "정말 큰 환영을 받았고 음식도 맛있었다"고 한국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의 대중 음악들도 멋있고, 한식도 좋아한다"며 "걸그룹 마마무에 완전 빠졌다. 또한 지드래곤과 빅뱅도 좋아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지드래곤 앓이의 최고봉은 개그맨 정형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는 지드래곤과 은근한 밀당과 애정 표현으로 대중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서도 '형용돈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둘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KBS2, SBS, tvN, MBC, 보그 차이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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