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촐촐하게 오고... 술한잔 하려고 마트에서 대패랑 두부를 사서 삼겹두부김치를 만들어주시는 사모님. 아, 보기만해도 츄르릅...
음, 오늘의 술은 21도짜리 각C1으로 결정^^ 비가 와서 날씨도 C1, 술도 C1^^
대패삼겹을 깔고 두부를 얹고 김치까지 얹어 먹으니 와우 딜리셔스^^
숙주와 대패를 같이 볶으려고 했지만 대패는 두부김치와 한조가 되어서 요건 그냥 데쳐서 굴소스를 뿌려 먹었는데 하, 별미로세^^
와입은 스파클링 설중매로 하신다네요^^
입가심으로 맥주 한잔 하려는데 오늘 사모님 서비스가 따봉입니다 ㅋ. 크리미랑 채썬 양파, 오이에 마요네즈를 뿌려먹으니 완전 굿인데요^^
오늘의 마지막 안주는 참외입니다. 아, 이렇게 8월의 마지막 주말이 흘러갔네요. 오늘도 정말이지 날씨가 가을가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