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보고서] '판타스틱' 시한부 여주인공, 그런데 '로코'입니다

JTBC 새 드라마 '판타스틱'은 뭔가 다르다. 시한부 소재가 나오지만 결코 우울하거나 슬프지 않다.

자신의 병을 알게 된 후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까칠한 드라마 작가, '로코로코 멜로멜로'를 외치는 우주대스타, 또 왕년의 센언니, 풋내기 변호사, 4차원 괴짜의사 등 통통 튀는 캐릭터들이 밝은 얼굴로 인생에 대해 말한다. 뭔가, 새로운, 드라마같은 느낌적인 느낌.. 드라마를 처음으로 알리는 제작발표회도 유쾌했다. 막내 지수의 엉뚱한 매력 포텐에 힘입어.

현장 - JTBC '판타스틱' 제작발표회

일시 - 2016년 8월 30일

장소 -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

참석 - 조남국PD,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지수

첫방송 - 2016년 9월 2일 오후 8시 30분

Q. 김현주, 까칠한 작가와 시한부 여자 사이

김현주 - 작가님이 저를 높이 평가해주셔서..(웃음) 어려운 연기에요. 이 드라마가 정통극과 코미디를 넘나드니까 아무래도 어려운 부분이 있죠. 하지만 잘 해내면 묘한 희열도 있고 재미도 있어요. 저는 그런 부분에 더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재미있게 하려고 합니다.

Q. 두 가지 컬러의 드라마

김현주 - 이 드라마를 선택한 것이 시한부 소재인데도 무겁지 않아요. 그 점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고요. 저희가 무거운 소재를 다루는데 밝게만 해서도 안 되거든요. 그걸 잘 풀어나가는 것이 숙제인 것 같아요. 또 무거운 소재이지만 멀리에만 있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연기를 잘 해야겠죠.

Q. 발연기를 연기하는 주상욱

주상욱 - 발연기하는 톱스타죠. 그래서 더 재미있고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정말 쉽다고 생각했어요. 제 신인시절을 생각하면 될 줄 알았는데.. 잘 안 되더라고요. (웃음) 제가 하는 연기가 진지해보이지 않거나 장난치는 것처럼 보이면 어떻게 하나 힘들었어요. 다른 것보다 발연기가 제일 힘들었어요.

Q. 장성규 아나운서 "장수원씨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주상욱 - 장수원 씨 영상 재밌게 봤어요. 저 신인 때도 생각났는데.. 저는 조금 더 오버하는 스타일로 연기해봤습니다.

Q. '보보경심' 지수와 '판타스틱' 지수, 동시기 출연

지수 - 저도 걱정을 했는데 여러 관계자들이 괜찮을 것 같다고 하셔서.. 거기는 사극이고 여긴 현대극이니까.. 그리고 제가 인지도가 높지 않아서 혼동하지는 않으실 것 같아요. (일동 폭소)

Q. 악역 -> 4차원 매력남

김태훈 - 홍준기라는 인물은 훨씬 더 성숙한 내면을 가지고 있어요. 완벽한 남자인 것 같아요. 굉장히 낯설고요. 조화롭게 그 연기를 해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현모양처와 노는 언니 사이

박시연 - 극중에서 조금 답답한 상황에 있달까요.. 직업이 없고 돈을 벌지 못하니까.. 남편이 주는 돈으로 아픈 어머니의 병원비까지 대는 아내 역할이죠. 그런데 계속 과거 놀던 언니의 마음이 부글부글 올라오는 역할이에요. 저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선택했어요.

Q. 박시연과의 호흡

지수 - 예전부터 팬이어서 같이 연기하게 된 것이 좋았어요. 누나가 시크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굉장히 따뜻하고 천사같고 그런 선배셨어요. 열정도 대단하시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Q. 지수와의 호흡

박시연 - 처음 드는 마음은 '미안하다'였어요. 실제로 14살 나이 차이가 있거든요. 극중에서는 7살 차이이지만. 현장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도 무척 좋았고 또 준비를 많이 해와서 굉장히 편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엉뚱하면서 귀여운 면이 있어요. 언제 이런 친구와 연기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어요. (웃음)

Q. 지수의 첫 멜로연기

지수 - 언제나 짝사랑 역할만 해와서 이어지기만 해도 좋을 것 같고요. 스킨십..? 배우로서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니까 대본에 적혀 있으면 그대로 표현하는 직업이잖아요.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Q. 연하남 지수, 뇌섹남 지수

지수 - 연하남은 사랑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여자를 대할때 '스킬'보다는 사랑에 대한 진정성으로 밀고 가는 것이 포인트가 아닐까 싶어요. 또 변호사 역할은 처음이고 아무래도 법정 용어가 많은 점이 어렵고요. 변호사 역할에 대해 관련된 작품을 많이 봤습니다. 또 저희 어머니 친구분이 변호사셔서 실제로 만나봤고요.(일동 폭소)

사진 = JTBC 제공

윤효정 기자 eich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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