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의 의미 : 생각해 보게 하는 메시지

하늘이 한 사람에게 앞으로 큰일을 맡기고자 하면 반드시 먼저 그 사람의 마음을 고통스럽게 하고, 뼈마디가 꺾이는 고난을 당하게 하며, 궁핍하게 몰아넣고, 그가 도모하는 일을 흔들어 어지럽게 하나니, 이는 그의 마음을 단련시키고 참을성을 길러주어 여태껏 할 수 없었던 일을 앞으로는 넉넉히 해내도록 돕기 위해서이다. - 맹자

위의 글은 제 카드에 얼마 전부터 댓글로 등장하신 스스로 관음형 아재라고 표현하신 분이 톡으로 보내주신 글입니다. 제 주변에는 비슷한 분들이 많이 포진해 계신 걸로 알아요. 특히 텀블러는 그 정도가 더 심한 것 같구요. 적당히 호의적이고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며 상황에 따라서.. 그의 도덕성에 따라 어떤 때는 톡간수의 가면을 쓸지도 모르지요. (특정 누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을 얘기한거니깐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해요) 이번 일을 계기로 '스탠포드 대학 간수 실험'도 다시 리뷰해보고, 얼핏 떠돌던 bakky 사건이 뭔지도 살펴봤습니다. 조금씩 정리가 되는 것 같은데.. 따로 좀 담담히 적어 볼께요.

그 분 스스로 솔직한 사람이라고 하셨으니, 저도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자면 조금은 불편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오늘 이 글을 올리는 것은 메시지 내용 자체가 힘이 되어 제 마음을 많이 움직였기 때문에 여기에 옮기게 됐어요. 내게 주어졌던 시련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하늘이던 자연이던 어떤 '섭리'던 신의 계획... 무엇으로 이름붙이고 해석하던 자의적입니다만, 시련의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느냐에 따라 정해지지 않은 미래가 천양지차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네요. 이 또한 어쨌든 지나가리라 하는 소극적인 태도가 좋을지, 적극적으로 정리하고 스스로 반면교사를 삼고 더 큰 일을 도모할지..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원대한 포부가 있는 것도 아니에요. 내 한 몸 온전히 건사하기 힘든 세상에서 버티고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겨운데요. 다만 블로그나 빙글이나 해 오면서 몇몇 분들에게는 삶의 영향을 미쳤고, 인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는 감사의 인사를 받기도 했었어요. 그런 경험들은 제 본래 목적은 아니었지만, 소중하고 감사한 경험이 되었고, 온라인 활동에 더 의미를 둘 수 있게 해 주셨죠. 적극적으로 제 상황을 정리하고, 주변의 흔들기로부터도 미동하지 않을 굵은 나무로 성장할께요. 아직은 뿌리가 약한 어린 묘목 수준입니다만... 저 글을 읽으며 머리 속이 좀 맑아지고.. 뭐랄까.. 새로운 힘이 생기는... '글의 힘'을 맛보았네요. 감사드립니다. (대신 조금은 자제해 주시면 진짜 좋을 듯.. ^^)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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