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그리고 런던(5)

셜록 투신하다?! - 세인트 바솔로뮤 병원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던 저녁 7시쯤 세인트 바솔로뮤 병원에 도착했다. 세인트 폴 대성당 근처에 있는 병원은 시즌 1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곳이다. 걸어가기엔 거리가 있어 버스를 타고 대성당근처서 내렸다. 근처서 5분정도 헤매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할머니께서 길을 물어봤다. 할머니는 드라마 '셜록'의 촬영지를 보러 왔다는 이야기에 "한국에서도 영국 드라마가 방송되느냐" 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물어보기도 했다.

할머니의 말에 따르면 한 달 전까지만해도 병원 앞 전화부스에 편지와 꽃이 가득했다고 한다. 셜록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전세계서 온 드라마 팬들이 놔두고 간 꽃과 편지였다. 아쉽게도 여행을 오기 얼마전, 시에서 편지와 꽃을 정리했고 전화부스는 말끔한 상태로 있었다. 건물을 한 바퀴 돌면서 주변의 컨테이너 박스, 골목도 세트가 아닌 실제로 있는 가건물인 것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옥상을 올려다보면서 런던 여행 둘째날을 마무리했다.

사진 1 ☞ 시즌 1의 마지막 화 'The Great Game'의 장면이다. 사진만 봐도 셜록을 바라보던 왓슨의 다급함이 느껴진다. (사진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사진 2 ☞ 시즌 1이 끝나고 전세계에서 몰려든 팬들이 남긴 편지와 꽃이다. (사진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사진 3, 4 ☞ 해질녘에 찾아간 병원은 한적했다. 병원 앞에는 드라마에 나왔던 전화박스가 있다.

In Sherlock.

모리아티와 셜록의 한판승부가 펼쳐지는 시즌1 3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장소이다. 모리아티는 셜록을 벼랑끝으로 몰아넣는데 성공하지만 극적인 반전이 일어난다. (반전은 드라마에서 확인하시길)

반전만큼 옥상위에서 뛰어내리던 셜록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모리아티와 셜록은 비상한 머리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면이 닮았다. 하지만 모리아티가 생각치 못한 하나가 있었다. 왓슨의 존재다. 시즌 2 첫화에 투신에 대한 비밀이 풀린다.

언젠가 세계일주를 떠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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