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다 보면 세상에 이쁘고 잘생긴 배우들이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
게다가 그들은 왜 이렇게 잘 이어지고 알콩달콩 오손도손 이쁘게 연애를 하는지...
팝콘 언니는 문득문득 아무런 이유 없이 분노 게이지가 올라갈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거울을 보면 다시 현실 모드로;)
그래서 오늘은
1) 이제 막 연애의 쓴맛을 본 상태거나
2) 현재 헤어질까 말까 고민 중에 있거나
3) 연애란 사치라고 생각하는 분이거나
4) 인생의 낙이 팝콘 언니 포스트 보는 것인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별/영/화/특/집
<연애의 온도>
"재회도 곧 이별" 이라는 진리의 공식!
괜히 헤어진 연인에게 다시 만나자고 할까 말까 고민 중이라면 꼬옥 이 영화를 찾아보시길...
<500일의 썸머>
캐릭터가 독특하거나 제대로 마음을 주지 않는 상대를 만날 경우, 어떠한 상처를 받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이지요.
흐흑. 울 조토끼 옵빠 ㅠ.ㅠ
<봄날은 간다>
사랑은 변하지 않아, 다만
사람의 마음이 변했을 뿐이지.
캬아.. 대사 하나하나부터 음악까지 정말 아름다운 영화이지요.
사랑했던 연인과의 기억을 모조리 지워버리고 싶은 적 있으시죠?
<이터널 선샤인>
팝콘 언니가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이별 영화예요. ㅠ.ㅠ
사랑과 현실적인 문제 사이의 간극을 이겨내지 못하고 헤어짐을 맞이한 분들이라면, 더더욱 가슴이 아려오는 영화이지요.
마지막에 떠난 남자를 두고 혼자 남겨진 조제의 쓸쓸한 뒷모습이 오래도록 기억에서 잊히질 않아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중경삼림>
이별은 곧 새로운 만남을 뜻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영화이지요.
금성무와 양조위의 리즈 시절을 만날 수 있다는 건 보나쓰!
<비긴 어게인>
쏠로복귀자 여러분, 최고의 복수는 여러분이 성공하는 것입니다요!ㅋㅋㅋ
'Time waits no one.' 사랑은 타이밍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
뽀뽀라도 한 번 하고 헤어졌으면 이렇게 아쉽진 않았을 텐데 말이죠.
<클로저>
사랑하지만 헤어져야겠다고 다짐한 남자와 자신만큼 상대방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이야기하는 여자. 근데. 그렇게 사랑하는데 왜 헤어지냐구요;; 흑흑
'The Blower's Daughter'
해도 힘들고 안 해도 힘든 연애.
결국, 선택은 자기 몫 이겠지요.
빙글러 여러분의 행복을 빕니다요.
xoxo 팝콘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