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을 매일같이 씻던 소녀들이 받은 10억 엔

지난 12월, 피해자의 요구가 하나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합의를 체결한 한국과 일본

'일본이 위로금 형식으로 주는 돈을 받기로 한 것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팔아넘긴 것밖에 안된다', '이렇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괴롭힌 정부가 없었다'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절규.

할머니의 말로 표현할 분노와 슬픔을 비웃기라도 하듯 화해•치유 재단 이사장은 10억엔 중 85%는 현금형태 지급, 15%는 재단 사업에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녀상 철거 이전을 압박해오던 일본 정부는 합의금 10억 엔 제공 후 이 움직임을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낼 것을 암시했다. 한 마디로,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한국 돈 112억을 냈으니 한국도 이제 성의를 보이라는 것.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한 맺힌 반대에도 불구하고 1,246번째 집회가 있던 8월 31일 일본 정부는 화해•치유 재단에 10억 엔을 송금했고,

그날따라 더욱 궂었던 날씨, 수요집회에 참여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1,000억을 줘도 역사를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한•일정부의 '12•28합의' 강행을 성토하며 수령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고, 전국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4%가 '사과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 63%가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일본 정부는 화해•치유 재단에 10억 엔을 보내며 '12•28합의'의 핵심 합의 사항을 모두 이행한 상태이다.

일본은 이제 사과를 하지 않아도 되고, 소녀상을 이전하라고 요구할 수 있다.

9월 4일은 조선을 무시하고 일본과 청나라가 맺은 간도협약으로 조선의 간도를 중국에 빼앗긴 지 107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 사이 중국은 '동북공정'으로 간도를 자국의 역사와 영토로 만드는 작업을 완료했다.

2015년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당사자들을 무시하고 한국정부와 일본정부가 합의를 맺었다.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

이제 일본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역사를 왜곡하고 지우는 일만 남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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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년 전 우리의 의지 없이 간도를 빼앗겼던 우리는

우리의 의지를 담아 우리의 역사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평생을 10억 엔으로 깨끗하게 지우고 있다.

출처 : 피키캐스트 https://r.pikicast.com/s?fr=iSKW&t=Pw2PCEk&m=lk&c=as&v=shr&cid=13TJ&i8n=kr

강제개종으로 납치, 인권유린, 가정폭력을 겪은 실제 피해자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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