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Young & Dead - Young & Dead (2015)

구글에서 Young & Dead를 뒤져보면 젊은 나이에 죽은 사람들의 시체 사진이 많이 나와 깜놀할 수 있는데, 밴드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다. 버날티에서는 슬러지메탈이라 소개되어 있고 메탈 아카이브에서는 데스 메탈 / 크러스트라고 소개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슬러지 메탈, 데스 메탈까지는 인정하겠지만, 크러스트라고 보기에는 조금 멜로디컬한 구석이 없잖아 있는 것 같다. 근래의 익스트림 메탈 씬에서는 거의 회자되지 않는 이름 중에 Entomed라는 스웨덴 출신의 밴드가 있는데, 지금은 Death'n Roll이란 특이한 (?) 음악으로 변질되긴 했으나 이들이 90년대 초에 평균 연령 16세인가 17세인가 하는 시절에 발매했던 데뷔작 Left Hand Path (1990)와 Clandestine (1991)은 발매 당시에도 충격적이었지만, 지금도 걸작 혹은 명반이라 칭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멜로딕) 데스메탈 음반이었다. 무엇보다도 심하게 다운튜닝 된 기타톤의 야만적인 리프는 인툼드 특유의 음악적 색깔을 확실히 구분짓는 사운드의 핵심이었다고 생각된다. 갑자기 이 인툼드의 초기 음악에 대한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이 Young & Dead가 들려주는 음악이 그 당시 Entombed가 들려줬던 사운드와 매우 흡사하다는 느낌이 들어서이고, 이 글을 쓰려고 했던 이유도 바로 이 얘기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보컬도 매우 흡사한 편이라 인툼드의 재림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긴 한데, 뭐 본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잘 모르겠다. 오랜만에 거칠고 야만적인 시원함을 느껴볼 수 있는 쌩메탈 음악이었다. 유럽 쪽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시카고 일리노이 출신이라고 한다. https://youngdead1.bandcamp.com/album/young-dead (음악은 여기서 들어 볼 수 있음. 9번 트랙 추천합니다.)

Band Salad Bowl(샐러드볼) / Song Writer / Musician / Producer / 4th Album / Marketing Manager / Alcohol / Logic Pro X / 마이너감성 / 잡식성 대중문화 포식자 https://saladbowl.bandca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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