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야화를 봤다.

나에게 있어선 플루타크영웅전이 시작이였다.

거기서 부터 양영순이라는 작가를 알게 되었고 덴마를 통해 그에게 깊이 심취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눈길이 닿은곳이 천일야화, 란의공식 등이였는데 이번에 구매할 기회가 생겨 전권을 구매하고

몇해전의 웹툰으로 봤던 기억을 더듬으며 책으로 읽었다. 웹툰으로 읽을때보다 확실히 빠르게 읽히는

기분이 있었다. 물론 오래전에 본것이긴 하지만 두번째 보는것인데도 그가 풀어가는 이야기는

나를 사정없이 후려팼다. 진짜 한권한권을 보는 것만으로 전신이 쩌릿쩌릿하고 깊이 매몰되는

기분을 느꼈다. 그안의 큰이야기며 작은이야기며 무엇하나 서로에게 모자람이 없는 이야기들이지만

사랑과 복수를 엮어서 보여준 역마신 격투가의 이야기는 마지막 장면에서 얼마동안 머물러있었는지

객관적인 사실은 모르겠으나 체감상 한참을 그장면에 빠져있었던 묘한 경험을 할수있었다.

인간 감정의 깊은 본질의 것을 이용해 엮어만든 이야기 그것은 깊이 , 그리고 강하게

내마음속으로 파고들며 무겁고도 잔잔하게 울려퍼졌다. 당췌 그쾌감을 잊을수 없어서..

양영순이라는 사람에게 이토록 매료된것이 아닌가 하는 스스로에게 내리는 진단이다 .

이것역시 판타지로 보이지만 , 우리 정서의 흐름깊은곳의 이야기들을 다루기에 감정의 흐름을 쫓아

가는것에 전혀 이질감이 없었다. 형제애 , 짝사랑 , 부모의 자식사랑 , 눈먼사랑 , 세상세상 사랑

깔끔한 기승전결의 맺음이 잔혹할 정도로 느껴지지만 또그것이 만들어내는 울림이 맛깔나는 만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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