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웨스트우드. 이 콘텐츠를 쓰면서 계속 든 생각은 그녀가 자신을 세상에 맞춘 게 아니라, 세상을 자신에 맞추려는 사람이구나 하는 거였습니다. 우리도 가려는 길에 사회의 틀이나 타인의 시선이 자꾸 스스로를 괴롭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