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기 좋아하는 내 아이와 읽어보세요

지금으로부터 300년 전, 엄마와 딸이 덤불을 헤치며 산딸기를 따고 있어요. 집으로 돌아오면 엄마는 매끈하고 찰랑찰랑한 나뭇가지로 만든 거품기로 휘젓기 시작해요. 100년 전, 아침 일찍 엄마와 딸이 산딸기 두 통을 고르고 있어요. 엄마는 손잡이가 달린 거품기로 크림을 휘젓기 시작해요. 드르륵, 드르륵. 5분 정도 저으면 크림이 폭신하게 부풀어 올라요. 가까운 몇 년 전, 아빠와 아들이 슈퍼마켓에서 산딸기와 크림을 사고 있어요. 위이이이잉. 2분쯤 저으면 크림이 폭신하게 부풀어 올라요. 꼭 아빠가 쓰는 면도 크림 같아요. '살살 녹는 디저트' >>아들셋맘은 오늘 추억하는 중<< '세상 참 좋아졌다'는 말, 참 많이 하고 많이 듣습니다. 우리 할머니는 아궁이에 불을 지펴 큰 솥단지에 밥을 하셨지요. 겨울엔 꽁꽁 언 냇가에서 얼음을 깨고 손을 호호, 불며 빨래를 하셨고요. 우리 엄마는 전자렌지 불을 켜고 압력밥솥에 밥을 하셨지요. 겨울철 이불 빨래는 큰 통에 물을 받아 발로 꾹꾹 밟으셨다지요. 저는 인공지능 전기밥솥에 밥을 해 먹고 모든 빨래는 통돌이세탁기에 넣어 세탁합니다. 세상 참 좋아졌지요. 하지만... 아무리 비싸고 좋은 인공지능 전기밥솥은 찰진 압력밥솥 밥맛보다 못하고, 구수한 아궁이 밥을 못 따라 갑니다. 세상 참 좋아졌지만, 추억 속 그 맛은 못 따라갑니다. >>BabyBook<<

엄마들만의 공감 그리고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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