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킹:콩] 동물 빼면 시체, 동물이 주연인 게임들

안녕하세요. 앤보다 게임, 겜킹콩입니다:)

벌써 일주일이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말 계획으로 들떠 있으실 것 같은데요. (물론, 출근하셔야 하시는 분들도.....계시지만ㅠㅠ) 오늘은 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니 얘기? 응 안들어)

바로, 인간이 아닌 동물이 주연인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한 킹콩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저도 출연 할 수 있겠군요 (나 사람임. 진짜 킹콩아님)

공통적으로 흥행하는 게임을 살펴보면, 사람들이 현실세계에서는 쉽게 가질 수 없는, 또는 행동 할 수 없는 초능력,초현실적인 게임이 많은 흥행을 이끕니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초현실적 주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죠. 사람으로써, 혹은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을 간접적으로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매개체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슈퍼카를 몰며 광란의 질주를 하고 혹은, 총을 들고 상대편을 죽이며, 절대적 존재가 되어 지구평화를 구한다던지, 쭉쭉빵빵 공주님?을 구한다던지, 모두 현실에서는 쉽게 범접 할 수 없는 세계입니다. 게임 속 캐릭터에 자신의 욕구가 투영되고, 감정이입이 된다고 볼 수 있죠.

반면에 동물이 주연인 게임은 흥행에 조금은 취약합니다. 저 같은 킹콩이 되고 싶은 사람은 없겠죠! (원하는 사람 손! 킹콩펀치맛 보여드림)

동물이 되어 플레이하는 것이 우리 사람들의 기본적인 욕구는 아니기 때문이죠. 게임도 사람들의 부스럼을 살살 긁어서 원하는 욕구를 충족시키는 스토리, 전개이 흥행의 기본인 것 같습니다. 동물이 주연인 게임도 어떻게 보면 두 분류로 나눌 수 있죠! 절대자가 되어 동물을 컨트롤 하거나, 혹은 플레이어가 직접 동물이되어 플레이 하거나, 이 두 분류를 막론하고 "동물 뺴면 시체" 인 게임 간단히 들어가보겠습니다.

주 타이쿤 만큼 "동물 빼면 시체"인 게임은 없을 겁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동물원을 건설하고, 동물들을 사육하고, 관리하는 게임이죠. 롤러코스터와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의 어린 시절 함께했던 몇 안되는 게임 중 하나죠. 저는 지금도 종종 합니다. 귀차니즘과 극적인 연출을 위해 사자에게 직접 먹이를 주지 않고, 초식동물 우리에 던져 넣기도 하죠.

주 타이쿤은 2001년, 블루 팡 게임즈 개발, 마이트로소프트사에서 발매 된 게임입니다. 2001년 1시리즈 부터 2013년 XBOX 리부트 후속작까지 끊임없이 발매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혹은 게임이었습니다? 조금 애매하네요. 사실 주 타이쿤은 추억속의 게임으로 간주되는 단계이죠.

주 타이쿤은 일반적인 동물들 뿐만 아니라, 확장팩을 통해 희귀 동물편, 아프리카 동물편, 해양 동물편, 멸종 동물편 등 다양한 동물을 사육하고 경영 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적에 공룡이나 매머드가 나오는 멸종 동물편이 하고 싶어서, 이리저리 구하러 다닌 기억이 납니다.

주 타이쿤이라는 게임 자체가 동물을 위한 게임이기보다는 플레이어가 절대자가 되어 동물원을 운영하는 경영시물레이션인 만큼 각종 아쉬운 점도 많았는데요. 주 타이쿤1을 비롯해 2에서는 동물에 대한 고증이 잘못 되었다는 점입니다. 예를들어 하이에나가 사자랑 크기가 비슷하거나, 연안에 사는 고래상어가 심해가 서식지가 되거나, 실제로는 아이들만 봐도 도망가는 미어캣 등이 성인을 물어 뜯는 등의 자잘한 오류가 많았죠. 사실 즐기면서 불편함은 없습니다. 이러한 동물에 대한 지식을 가진 사람은 흔치 않으니까요 ㅎㅎ (따지지말고 걍 즐겨)

공룡 버전으로는 쥬라기 공원 : 오퍼레이션 제네시스가 유명하죠! 하지만 동물 경영시뮬레이션의 왕좌는 주 타이쿤이 굳건합니다. (공룡도 걍 동물로 칩시다. 같이 먹고 살자는 건데)

이얏! 겜킹:콩 등장이요! "동물 빼면 시체" 게임 두번째는 2006년에 발매 된 "피터 잭슨의 킹콩"입니다. 영화 "킹콩"을 소재로한 게임으 인간 시점과 킹콩 시점이 번갈아 전개되면서 꿀잼을 선사하는 게임이죠.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피터 잭슨 감독은 관련 게임등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반해, 게임 킹콩에는 적극 제작에 참여하며 남다른 사랑을 보였습니다. 피터 잭슨이 제작에 참여해서일까요? 영화못지 않는 화려한 액션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게임이죠. 정말 영화 이상의 박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간 시점에서의 플레이는 티라노사우르스같은 거대 괴물들에 쫒기는 쫄깃쫄깃한 플레이를 선사하는 반면에 킹콩시점에서는 공룡들을 때려잡는 액션으로 박력넘치고 시원한 플레이를 선사합니다. (선사시대 하니 고인돌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인간 시점에서는 권총이나 화살로 공룡들을 상대하지만, 킹콩 시점에서는 180도 다른 플레이를 경험 할 수 있죠. 특히 화면의 흔들림이 가미되어 더욱 액션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특히, 일반적인 플레이 스타일에서 벋어나 공룡에게 쫒기면서 먹이를 던지거나, 불을 질러 진로를 바꾸거나, 함정을 파거나 등의 형태,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습니다. 킹콩모드에서는 "앤"을 보호하면서 액션을 펼치는 챕터도 있어 단순히 때려 부수는 이상의 재미를 줍니다.

겜킹:콩 집엔 아직 이 게임CD가.....해보세요. 지금해도 꿀잼:)

세번째 "동물 빼면 시체" 게임은 "쥬라기 공원 : 더 게임"입니다. (아 공룡도 동물로 껴줘라 좀)

쥬라기 공원은 여러 시리즈가 있지만, 맛보기가 아닌 제대로 해본 게임은 "더 게임"이 유일하네요.

2011년 발매되었고, 영화 쥬라기 공원1편에 나오는 수의사 "제리 하딩 박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 인데요. 공룡들이 굉장히 과장되게 표현되어서 영화같은 현실감이 다소 떨어지지만 이 역시 꿀잼요소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더 게임에는 감싸주지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미니게임 형식의 플레이 방식인 점인데요. 대부분의 행동들이 자유도없이 버튼 하나로 알아서 움직인다는 점이죠. 예전 휴대폰으로 하던 미니게임, 올라올라, 타고타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간단한 조작으로 전체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은 대작 영화 "쥬라기공원"과 비교한다면 정말 뼈아픈 단점이죠. (아니 영화 기대하고, 게임했더니, 확마!)

과장하자면 게임이라기보다 영화 중간중간 플레이방식이 들어간 느낌? 반대로 공룡의 묘사나 스토리는 높은 점수를 줄만 합니다! (이건 진짜 과장이다ㅋㅋㅋ 게임이 맞습니다)

하지만, 데드신 만큼은 타의투종을 불허하죠! 미니게임적인 요소에서의 실망감을 충분히 보상받는 플레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티라노사우르스에 잡아먹히는 장면이나 타 공룡들에게 죽임당하는 장면은 그렇게 뛰어난 그래픽이 아닐지라도 움찔움찔하게 만들죠. 크게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공룡 좋아하시면 뭐^^

네번째 "동물 빼면 시체" 게임은 죠스 : 언리쉬드 입니다. 육상동물만 나와서 구색 좀 맞춰보려고 넣었습니다 (인생은 밸런스) 아팔루사 인터랙티브에서 제작한 호러액션게임으로 흔히 영화에서는 사람들이 잡아먹히는 장면만 봤다면, 죠스 언리쉬드에서는 직접 상어가 되어 사람들을 잡아먹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바닷속 실험실 같은 곳에 갇혀있습니다. 박사를 물어다가 문쪽으로 끌고가면 격리된 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죠! 게이지를 채워서 유리창을 박살내버리고 탈출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탈출 경로에 범고래쇼장이 나오는데 그 안의 범고래를 멋지게 뜯어 먹어주면 됩니다 (사실, 죠스는 범고래 못먹음)

실제로는 이렇게 됩니다...범고래는 사냥실력이 뛰어나고 머리까지 좋아서, 거대한 흰수염고래, 향유고래까지 해칠 수 있다고 하죠. 죠스같은 건 그냥 패스트푸드 ㅎㅎㅎ

플레이타임이 길거나 디테일한 맛은 덜하지만, 충분히 유유자적 바다의 최강자가 되어 누비는 맛도 쏠쏠합니다:)

가볍게 동물이 "주(主)"가 되는 게임을 살펴보았는데요. 겜알못 겜킹:콩에게 더 재미있는 동물게임이 있으면 댓글로 팍팍 부탁드려요. 그럼 나이쓰한 불금,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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