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 7' 이병헌 "리메이크 부담, 후쿠아 감독은 없었다"

1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매그니피센트 7'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에서 '빌리 락스' 역할을 맡은 배우 이병헌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매그니피센트 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복수를 한다는 서부극이다.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캐스팅됐고, '트레이닝 데이', '사우스포' 등을 연출한 안톤 후쿠아 감독이 원작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했다. 이병헌이 연기한 '빌리 락스'는 말보다 칼과 총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미스터리한 동양인 암살자다.

이병헌은 "'7인의 사무라이'나 오리지널 '황야의 7인'과 그리고 '매그니피센트 7'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주제와 구조다. 7명의 각기 다른 배경, 싸움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무법자들이 하나하나 모여 엄청난 숫자의 악당들에게 위협받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구한다는 것이다. 나머지 각각의 극적인 에피소드나 캐릭터들은 세 영화 모두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기자분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리메이크에 대한 부담감이었다. 배우들도 느끼겠지만, 가장 큰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은 안톤 후쿠아 감독일 것으로 생각한다. 늘 비교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리메이크하는 이유는 전 영화가 워낙 명작이어서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부담감을 떨치기 힘들다. 안톤 후쿠아 감독은 그런 면에서 굉장히 자유로웠다. 젊은 사람들까지 좋아할 수 있는 스타일의 서부영화를 만들겠다는 생각 하나로 오리지널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안 가지고 있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

[글]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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