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케 드로의 새로운 차밍 버드(Charming Bird)

창립자 피에르 자케드로(Pierre Jaquet-Droz)의 유지를 받들어 오토마톤(automaton) 분야에서 일가견을 자랑하는 자케 드로는 다양한 현대판(!) 오토마톤 시계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예가 바로 차밍 버드(Charming Bird) 시리즈입니다. 사실 새 모티브는 피에르 자케드로가 18세기 포켓 워치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이후 시계뿐 아니라 다른 오브제에도 사용하게 된 것이죠. 사실 기능 자체는 매우 단순하지만 시계 아래에서 새가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계속해서 배경을 바꿔가며 베리에이션을 보여주고 있는데, 작년에 선보인 버드 리피터와 차밍 버드(Bird Repeater and the Charming Bird)의 경우 2015년 제네바 그랑프리에서 'Mechanical Exception' 부문 수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버전의 차밍 버드는 그랑 스콩드(Grande Seconde)의 다이얼 디자인을 가져와 윗부분에서는 시와 분을, 아래에서는 사파이어 크리스털 돔 안의 작은 새 한 마리를 보여줍니다. 일명 '8' 디자인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죠. 47mm 사이즈의 이 새로운 차밍 버드는 레드 골드와 화이트 골드 두 가지 소재로 선보이며, 각각 8피스의 유니크 피스로 만날 수 있습니다. 시간을 아름답게 지저귀는 작은 새 한 마리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차밍 버드, 이름 그대로 매력적입니다

이 시계는 미학적으로도 물론 아름답지만 특허를 받은 기술력도 주목할 만합니다. 새의 노래를 진동이 아닌 세 개의 미닛 사파이어 크리스털 튜브를 이용하는 공기 압축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공기가 첫 번째 튜브로 들어와 두 번째 튜브에 저장되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 튜브로 밀려 가면서 공기의 소리와 피스톤(piston)의 속도를 관할하게 됩니다. 덕분에 시계 안에서 맑은 소리를 방해하는 요소까지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이토록 작은 케이스 안에 구현했다는 점 역시 놀랍습니다.

또한 새 뿐 아니라 다이얼의 배경으로 펼쳐지는 무브먼트 부분을 일일이 손으로 장식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머더오브펄 위에 핸드 페인팅하고 인그레이빙으로 완성한 이 모티브는 스위스의 시골 풍경을 연상시킵니다. 전통적인 페이퍼 커팅(paper cutting) 기법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장식 기법을 통해 매우 정교한 디테일을 구현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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