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488 GTB만큼 빠른 전기 다목적차, 니콜라 제로

미국 스타트업 전기차 회사 ‘니콜라 모터스(Nikola Motors)’에서 만든 괴물 같은 다목적차(이하 UTV) ‘제로(Zero)’가 등장했다. 시골 가면 볼 수 있는 평범한 UTV처럼 보이지만, 웬만한 슈퍼카 뺨치는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지면에서 차체 바닥까지 거리는 37cm로 지프 랭글러(25cm)보다 높아 험로 공략은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모터와 변속기는 국제보호규격(IP67)에 근거한 방수 능력을 인정받았다.

코너를 돌 때 뒷바퀴가 10도 꺾여 회전반경을 줄여주는 뒷바퀴 조향장치는 옵션이다. 윈치(구덩이에 빠진 차를 줄로 묶어 끌어주는 장치)는 최대 1,542kg을, 트레일러 견인 장치는 최대 1,361kg을 견인할 수 있다.

화려한 장식 따윈 없는 실내에는 계기반, 센터페시아에 7인치 모니터 2개가 자리 잡았다. 옵션으로 15인치 모니터 하나만 달 수도 있다. 각종 버튼을 배치한 모습이 엘리베이터를 생각나게 한다. 실내에는 최대 4명이 탈 수 있다.

72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1번 충전하면 최소 160km에서 최대 320km 거리를 갈 수 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손실되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꿔 배터리에 저장하는 기능도 갖췄다.

충전 시간은 니콜라 모터스 전용 발전기로 2시간, 240V 충전기는 7시간, 110V 충전기로 14시간이다.

400볼트 교류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520마력, 최대토크 65.8kg·m을 내며 862kg에 불과한 가벼운 차체를 0-100km/h까지 약 3초 만에 이끈다. 가속 성능으로는 웬만한 슈퍼카들과 당당히 겨룰 수 있다.

배터리 팩은 3년 48,000km, 일반적인 보증 서비스는 2년간 제공된다.

가격은 37,000달러(약 4,134만 원)이며 니콜라 모터스 홈페이지(nikolamotor.com/zero)에서 750달러(약 84만 원)을 내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고객 인도는 내년부터 시작된다.

이미지:니콜라 모터스

하현민 caromani@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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