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법만이 두려운 사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긴 글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실 때 읽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모르겠습니다 아직 제가 사회를 잘 몰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제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건진 몰라도 지금 우리는 법 말고 무서운것이 너무 많습니다 재벌 혹은 권력 그리고 무력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말이 왜 아직까지 부정할 수 없는 말로 남아있을까요 중국의 태평성대라고 일컫는 요순시대에 임금은 백성들이 사는 마을을 둘러보다가 '정치가 나랑 무슨 상관이냐' 라는 뜻이 담긴 노래를 듣고 크게 기뻐했다고 합니다 밥먹고 사는데 지장없는 삶만이 백성들의 목적이 된걸 듣고 그는 '백성들이 편하게 살고 있구나' 스스로 느낀 것이지요 도대체 법은 왜 존재하는 걸까요 착한 사람은 왜 바보 취급을 당하는 걸까요 사람은 사람끼리 맘 놓고 살 수 있게 법을 만들었다고 믿습니다 또 다른 사람을 정당한 이유없이 위협하는 사람에게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법이 생겼다고 믿어요 그런데 우리 법은 너무 약하고 보잘 것 없어보입니다 전두환의 처남 이창석 씨는 27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40억원의 벌금을 받고 34억 2090만원의 벌금이 미납되어 하루 400만원씩 탕감되는 노역을 하며 2년 8개월 정오 노역을 하면 다 탕감하고 살 수 있다고 하는 뉴스가 보입니다 하루 7시간 노역에 400만원 일당입니다 400만원이면 제 두달 월급보다 많고 누군가에겐 한학기 등록금 또 누군가에겐 한달 월급 이겠지요 또 누군가에겐 하룻밤 술값일 수도 있겠지만 그리 작은 돈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근데 하루에 7시간 일하면 400만원의 벌금이 탕감된다니요 제가 가진 상식으로썬 도더히 이해 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리규 아동성폭행범에게 고작 몇년의 형을 내렸습니다 나영이 사건으로 많이 알고 있는 조두순 사건의 죄인, 지금 형을 살고 있는 조두순은 2020년에 출소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영이 사건의 피의자인 계모와 그 아버지는 각각 무기징역과 30년 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감옥에서 잘살고 있겠지요 삼시세끼 밥도 잘먹고 따뜻한 방에서 잘 자고 있을거에요 이런데 법이 무서울까요 누가 법을 무서워 할까요 이런 끔찍한 법죄를 저지르고 사람이 못할 짓들을 저질렀는데 잘 살고 있습니다 죽여 마땅할 사람들을 잘도 지켜주고있어요 얼마전 살인현장에서 경찰에게 신고를 하는데 경찰은 정확한 위치만 묻는 도중 범인에게 경찰 신고를 들켜서 범행을 저지르는 녹화음성을 인터넷에서 들은 적 있습니다 무력한 경찰의 모습과 그리고 법은 없고 가까이있는 칼과 힘에 굴복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너무 슬펐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가 겪은 일입니다 잠 자기전 랜덤채팅으로 시간을 때우다가 자려고 하는데 대구사는 16살짜리 여자아이가 자신의 첫경험을 판다면서 채팅을 하더군요 부모님이 도망가시고 남동생에게 생활비를 줘야한다고.... 불법적인 일들을 조금 벌여 놓아서 경찰이나 공공적인 힘을 받기엔 힘들다고... 거기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괴로웠습니다 그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정말 못할것 같다고 말한 뒤 다른 사람과 채팅을 하면서 이런 일이있었다 말하니까 그 사람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하고 싶다 16살짜리와 하고 싶다며 자신은 로리 성향이 있다고 하더군요 절망스러웠습니다 한국에 이런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 조치 부끄럽고 화가 났어요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 아이의 정확한 집주소를 묻고 경찰에 신고하는것이 더 좋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법이 너무 멀리있습니다 그리고 돈과 권력의 힘은 가까이있네요 저의 무력함을 확인하는 하루는 또 저물고 내일은 반복되는 하루가 될것입니다 꽤 긴 글을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법만이 사회를 지배하고 법만이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사회이길 바랄 뿐입니다 혼자 술에 취해 쓴 긴 글이니 맞춤법도 맞지 않는 곳이 많을 겁니두 눈여겨두시지 않은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어차피 내일도 똑같은 사회일테니까요 그리고 또 법보다 무서운 것들 앞에 고개 숙일 수 밖에 없는 하루겠지요 #긴글 #술김에 #술이웬수지 #잘자요 #저도잘게요 #법이 #무서운 #사회가되기를 #바라지요 #성폭행범 #손톱깍이로 #그곳을다짤라버렸으면.... #너무 #자비로운 #법때문에 #사회가 #썩은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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