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뉴엘 뷔셰, 크리스티 중요 시계 경매를 위해 선보인 유니크 피스

아마도 해리 윈스턴의 오퍼스 12 시리즈로 더 익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독립 워치메이커 엠마뉴엘 부셰(Emmanuel Bouchet)가 10월 19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크리스티의 중요 시계 경매를 위한 유니크 피스를 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엠마뉴엘 부셰가 자신의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피스이자 시그너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컴플리케이션 원(Complication One)을 크리스티를 위해 변형했습니다.

컴플리케이션 원은 새로운 형태의 트랜스미션 시스템이나 시간을 읽은 방식 덕분에 출시 당시 전통적인 워치메이킹 코드를 깼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동시에 시각적으로 주는 임팩트도 상당합니다. 엠마뉴엘 부셰의 설명에 의하면 시계가 박동하는 모습을 더욱 '자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고의적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진동수인 18,000 진동수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워치메이킹 유산에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이스케이프먼트의 움직임을 더욱 부각시키고 싶었다고 합니다(283개 부품으로 구성된 수동 무브먼트 EB-1963 칼리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44mm 케이스 안 다이얼의 경우 사파이어 디스크 여러 개를 다양한 깊이로 배열해 마치 디스크들이 우주 위에서 유영하는 듯한 인상마저 줍니다. 시는 8시 방향의 디스크에서, 그리고 분의 경우 4시 방향에서 10분 단위를 가리키는 점핑 바늘과 1분 단위를 가리키는 바늘 두 개를 통해 표시합니다. 이게 사실 독특한 듯 하면서도 매우 직관적입니다. 짧은 바늘이 10분 단위, 긴 바늘이 1분 단위를 표시하므로 예를 들어 아래 이미지의 시계가 가리키는 시각은 10시 59분인 것입니다. 그리고 분이 60분 단위까지 밖에 존재하기 않기 때문에 10분 단위 바늘은 6까지 갔다가 다시 0(레트로그레이드 방식)으로 돌아와야 하는 숙명을 지니게 됩니다. 12시 방향 초를 보여주는 디스크 아래에는 밤-낮 인디케이터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컴플리케이션 원 피스 유니크 포 크리스티(Complication One, Piece Unique for Christie's)는 이 기본적인 컴플리케이션 원의 골조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폴리싱 처리한 티타늄 소재에 짙은 푸른빛이 매력적인 라피스라줄리 다이얼로 변화를 가미했습니다. 특히 이 라피스 라줄리의 경우 정직(honesty)과 조화(harmony)를 의미하는데, 특별히 엠마뉴엘 부셰가 시계에 어울리는 완벽한 블루 빛을 찾아내기 위해 자신이 직접 선정했다고 합니다. 역시 구조적인 디자인의 다이얼 중심부의 이스케이프먼트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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